
반파쿠 기념공원 (万博記念公園)
오사카부에서 1970년에 개최된 '일본만국박람회'. 그 후 그 부지에 조성된 공원이 반파구 기념공원(万博記念公園)입니다. 공원에는 박물관에서부터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시설, 온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봄에는 9종, 약 5,500그루의 벚나무가 개화하여,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도 선정되었던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벚꽃 뿐만 아니라 튤립, 장미, 코스모스, 동백 등 철따라 다양한 꽃이 공원을 수놓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조폐국・사쿠라노 토오리누케 (벚꽃통행로) (造幣局・桜の通り抜け)
오사카에 있는 조폐국의 부지 내에는, 약 370그루의 벚나무가 늘어선 길이 560m의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곳이지만, 사실 이 곳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벚꽃명소입니다. 매년 개화 시기가 되면 1주 한정으로 개방되어, 많은 관광객이 꽃구경을 위해 방문합니다. '벚꽃통행로(桜の通り抜け, 사쿠라노토오리누케)'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1883년부터 긴 세월에 걸쳐 오사카의 봄의 명물로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130종에 달하는 다양한 벚나무가 있으므로, 진귀한 벚꽃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오사카성 공원 (大阪城公園)
옛날 천하통일을 이루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하였고, 그 이후에도 숱한 역사의 무대가 되었던 오사카성(大阪城). 주변은 녹음이 우거진 총 면적 105.6헥타르의 오사카성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전부 13개의 중요문화재가 존재하는 이 공원은 봄이 되면 왕벚나무와 산벚나무, 천엽벚나무등 약 3000그루의 벚나무에서 벚꽃이 피어나며, 벚꽃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300그루의 나무에서 피어나는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니시노마루 정원(西の丸庭園)을 추천합니다. 베스트포지션에서 오사카성과 벚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