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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듯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세탁소와 카페가 융합된 ‘킷사 란도리’
2018-07-19

집에 돌아온 듯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세탁소와 카페가 융합된 ‘킷사 란도리’

킷사 란도리
도쿄, 료고쿠. 이곳은 일본의 국기 ‘스모’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아사쿠사 와도 가깝기 때문에 이 근처 숙소에 묵으며 도쿄 여행하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2018년 1월에 오픈한 ‘킷사 란도리’. 킷사는 다방을 뜻하고 란도리는Laundry, 즉 세탁이라는 뜻이죠. ‘누구나 자유롭게 느긋하게 지내는 곳’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킷사 란도리를 소개합니다!

카페 공간

가게 안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조명! 이곳에 있는 가구들은 실제로 다방에서 사용되었었답니다. 가구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킷사 란도리 내부
반지하에 있는 자리는 ‘모구라 석’이라는 이름인데요, 모구라는 두더지라는 뜻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은 자리입니다.
킷사 란도리 모구라 석
셀프 카운터에 있는 소품들도 각각 매력이 있습니다.
킷사 란도리 셀프 카운터
주문은 카운터에서! 카운터 주변에서는 중고 LP판, 킷사 란도리의 오너가 쓴 책도 판매합니다. 오너 분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잡화도 판매하고 있으니 잘 확인해 보세요!
도쿄 료고쿠 킷사 란도리

세탁 공간

세탁기와 건조기가 3대씩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돈을 지불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을 모르겠다! 그럴 땐 이 책을 참고해 보세요!
킷사 란도리 사용 방법 책
세탁기 옆에 있던 전자 드럼. 드럼세탁기 옆에 전자 드럼이 있으면 웃길 수도 있겠다! 라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답니다.
킷사 란도리 드럼세탁기와 전자드럼

화장실

킷사 란도리에 가면 화장실에도 가보세요! 조명이 있는 거울 앞에서 셀카 100장은 찍을 것 같은데요?
킷사 란도리 화장실
그리고 화장실에도 장식물이 있으니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킷사 란도리 화장실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시간을

란도리 킷사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지역 주민은 물론, 킷사 란도리만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멀리서 오는 사람도 있답니다.
도쿄 료고쿠 킷사 란도리
조용히 느긋하게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친구와 수다를 떨고 싶을 때 등 집에 돌아온 듯한 기분으로 느긋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도쿄 료고쿠 킷사 란도리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옆 테이블 손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기도 합니다. 스텝과도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요. 그런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새로운 발견이 있지 않을까요?
도쿄 료고쿠 킷사 란도리
‘일본 여행 중 일본인이랑 대화를 해보고 싶다’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은 킷사 란도리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장기 여행으로 빨래를 해야 할 때 이용하면 일석이조!
마지막으로 킷사 란도리는 카레가 맛있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주변 관광을 하는 건 어떨까요?

喫茶ランドリー

주소:2-6-9, Chitose, Sumida-ku, Tokyo, 130-0025, Japan 영업시간 : 10시~20시 홈페이지:http://kissalaundry.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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