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우 신사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에 있는「우토우 신사(善知鳥神社)」는 일본 건국의 신으로 알려진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의 자식인 3명의 여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입니다. 훨씬 이전부터 있던 것을 807년에 무관이 재건하여 1641년에는 아오모리를 대표하는 신사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정화목, 교통안전, 장사번성 등 다양한 은혜를 신사가 베푼다고 믿고 있으며 지금도 아오모리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신사입니다.

(출전: M.Nishimura/Wikipedia)

재해를 막아준다는 「류진노미즈(龍神水)」

경내에 있는「류진노미즈」는 예로부터 바다나 물에 관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번영과 안전, 재해를 막아주는 기운이 있는 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해상안전, 항해안전의 신을 모시는「벤자이텐구(弁財天宮)」도 있어 지역 특성상 바다와 연관이 깊은 아오모리다운 스폿입니다.

(출전: Twitter)

우토우(善知鳥)가 새겨진 귀여운 부적

우토우 신사의 부적은 '우토우'라는 바닷새가 새겨져 있는데 굉장히 귀엽다고 평판이 나 있습니다. 산뜻한 모양의 정성 들여 만든 자수를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출전: ふらふらにっき)

주민들에게 사랑받는「아오모리 우토우 축제(青森うとう祭)」

우토우 신사의 가장 큰 행사는 일명「아오모리 우토우 축제」라는 주민들에게 친숙한 가을의 축제입니다. 이것은 다른 여러 축제 중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으며 신사로서도 소중한 축제입니다. 미코시토교(神輿渡卸)를 비롯하여 부가쿠코엔카이(舞楽公演会), 오미코시준코(御神輿巡行), 다과회 등이 열려 많은 사람으로 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