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지 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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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는, 죠도신슈 혼간지파(浄土真宗本願寺派)의 사원입니다. 본당은 일본 관동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붕괴되었지만, 1934년에 고대 인도 양식의 석조건물로서 재건되었습니다. 궁전을 연상시키는 계단과 스테인드 글라스, 파이프 오르간 등이 특징적이며, 건물 곳곳에는 여러 가지 동물 장식과 독특한 모티브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사원입니다. 종파가 다른 사원은 갈 기회가 적지만, 독특한 장식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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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모티브

사찰 내에는 많은 동물 조각이 있습니다. 스핑크스 같은 사자상이나, 일본 사원에서 친숙한 새나 소,원숭이,코끼리 등, 불교 설화에 등장하거나, 인도나 중국에서 신성한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모티브로 돼 있습니다. 이국의 정서가 풍기는 건축과 함께, 동물 찾기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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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츠리(はなまつり)

4월에 탄생한 부처님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하나마츠리(はなまつり)」에서는, 아이들의 행렬과 캐릭터 쇼, 타이코(太鼓:북) 연주 나 플라멩코 무대등이 펼쳐져, 분위기가 매우 고조됩니다. 야타이(屋台:길거리 상점, 포장마치)도 많이 나와있고, 어른부터 아이까지 폭 넓은 연령층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출전: pixta)

명물인「런치타임 콘서트」

본당에는, 절에서는 보기 힘든「파이프 오르간」이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무료입장의「파이프 오르간 런치타임 콘서트」가 열려, 매회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몇 공연 종목이 있고, 매회 연주자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음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행사에 따라 개최일이 변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