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무로 스이코엔

이와테 현 토노시에 있는 '타카무로 스이코엔 (たかむろ水光園)'은 6만2천㎡의 넓이를 자랑하는 광대한 부지에 녹음이 우거진 정원, 숙박 시설과 인공 온천, 그리고 레스토랑을 갖춘 대형 관광시설입니다. 이와테 지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자료관,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낚시터(여름 한정) 등도 있지요. 그 밖에도 에도 시대에 이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전통적인 구조의 민가인 '남부마가리야 (南部曲がり家)'가 있는데 실제로 숙박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 속에서 수많은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 관광 시설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출전: https://pixta.jp/photo/21302880)

옛날의 삶을 배울 수 있는 자료관

원내에는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는 '생활 민예품관(暮らしの民具館)'이나 '농경 민예품관(農耕民具館)'이라는 자료관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옛날 사람들이 '남부마가리야(南部曲がり家)'와 같은 민가에서 생활하던 시대에 사용했던 농기구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옛날의 토노 지역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출전: 崖友会掲示板)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원내에는 2곳의 음식점이 있습니다. 프런트 근처의 '오쇼쿠지도코로 세이류테이(お食事処清流亭)'에서는 향토 요리와 함께 도부로쿠라고 하는 탁주, 그리고 도부로쿠 소프트크림 등을 즐길 수 있고, '남부마가리야 (南部曲がり家)' 근처의 '징기스칸 메메테이(じんぎすかんめぇ～めぇ～亭)'에서는 이 곳 토노의 명물인 징기스칸의 불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출전: たかむろ水光園)

친환경적인 준 천연 온천

'타카무로 스이코엔'의 대중탕은 인공 온천으로, 물은 솔라 시스템을 통한 태양열로 가열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준 천연 온천은 몸을 담그면 피부가 매끈매끈해진다고 평판이 자자하여 특히 여성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입욕료 : 대인 540엔, 초-중학생 320엔)

(출전: たかむら水光園)

인기의 숙박 시설

타카무로 스이코엔에서는 일반 여관과 비슷한 일본식 방에서 숙박할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추천하고 싶은 것은, 이 지역에 옛날부터 전해지는 건축법으로 지어진 '남부마가리야 (南部曲がり家)'라고 불리는 옛 민가에서 숙박하는 것입니다. 운치가 남아 있는 건물의 외관은 물론, 내부에는 전통 화덕이 있어 마치 옛날의 일본으로 되돌아간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