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라하마

(Source : pixta)

카나야마만(鉛山湾)에 접한 활 모양으로 펼쳐진 천해의 모래사장. 길이는 600m, 그 이름처럼 새하얗고 부드러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시즌 중에는 다양한 색상의 파라솔이 놓여지며, 칸사이(関西) 지방 굴지의 해수욕장으로서 매년 여름 붐비고 있습니다.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과 2000년에 우호 자매 해변을 맺었으며, 열대 리조트 분위기를 풍깁니다. 시라하마 온천(白浜温泉)의 중심지이며, 아름다운 모래사장은 여름 이외의 조용한 시기에도 운치가 있습니다.

(출전: pixta)

열대 분위기의 '시라라하마 해수욕장'

물결이 온화하고 천해의 모래사장인 '시라라하마 해수욕장(白良浜海水浴場)'은 칸사이 유수의 해수욕장입니다. 야자 잎으로 된 파라솔이 바닷가에 줄줄이 들어서며, 푸른 바다와 백사장의 콘트라스트와 함께 열대 분위기를 띄웁니다. '쾌수욕장(快水浴場) 백선'에도 선정되어 있습니다.

(출전: pixta)

석양이 아름다운 시라라하마

해가 질 무렵의 아름다움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 시라라하마. 해수욕 시즌이 아닐 때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불꽃놀이,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고운 모래사장은 맨발로 걸어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1년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출전: pixta)

일본 3대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인 '시라하마 온천(白浜温泉)'

시라라하마는 시라하마 온천(白砂温泉)의 중심지. 예로부터 유명한 온천이 많으며, 일본 3대 오래된 온천 중 하나. 3대 온천 마을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시라라하마나 바다를 바라보며 입욕할 수 있는 온천도 많이 있으며, 파도가 바로 옆에서 치는 노천탕 등도 있습니다! 관광안내소 등에서 온천순방 팜플렛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출전: pixta)

엔게츠도(円月島)

바닷가에서 도보 20분 정도 걸으면 시라하마(白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엔게츠도(円月島)' 를 볼 수 있습니다. 석양이 특히 아름다우며, 실루엣처럼 떠오르는 모습은 '와카야마현의 석양 100선'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출전: PhotoAC)

산단베키(三段壁)

시라하마(白浜)에 있는 절벽. 바다에 수직으로 서 있는 길이 2km, 높이 50~60m에 이르는 주상의 대암벽으로, 단애절벽의 명승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벽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웅대한 바다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 36m에는 산단베키 동굴이 있고, 절벽 위에서 땅속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동굴 내부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