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무라

(Source : ©OCVB)

류큐무라(琉球村)'는 나하공항에서 북쪽으로 1시간 정도 거리의 리조트지 온나손(恩納村)에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에는 오키나와의 전통을 간직한 지은 지 80년이 넘는 오래된 민가가 많으며 국가 문화재로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전통행사를 퍼레이드로 선보이며 누비고 다니는 '미치주네(道ジュネー)'는 산센(三線, 오키나와의 발현악기) 소리와 더불어 연무가 펼쳐져 박력 만점. 전통 의상 대여와 오키나와의 수호신 시사(シーサー, 사자의 오키나와 사투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느긋하게 지낼 수 있는 관광시설입니다.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고민가(古民家)

고민가 지역에는 100년 전의 오키나와를 상정한 풍경이 조성돼 있습니다. 일반적인 민가부터 지주의 저택 외에도 제사를 지내는 장소 등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이 많습니다. 산책하다 보면 오키나와의 악기인 산센과 북소리가 들려오기도 합니다. 사탕수수를 물소가 끌게 하여 설탕을 만드는 옛날 그대로의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출전: ©OCVB)

류큐무라의 중심 행사! '미치주네(道ジュネー)'

오키나와의 각종 전통 연중행사를 퍼레이드를 펼치며 소개하는 '미치주네'.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춤 '에이사(エイサー)'와 사자무 등 하나하나가 박력 넘치는 쇼를 선보입니다. 매일 10시와 16시에 중앙광장에서 시작하니까 놓치지 마세요!

(출전: ©OCVB)

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이 한가득!

류큐무라 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류큐 왕조의 전통 의상 대여와 오키나와 전통 악기 '산센' 체험을 시작으로 오키나와의 시사 등 도자기 제작 교실, 오키나와 가정요리 '사타안다기(サーターアンダギー, 설탕을 사용한 튀김 도넛)' 만들기까지 실로 다양. 즐거운 추억 남기기에 꼭 참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