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바타

쿠시로의 관광 명소인 누사마이바시(幣舞橋)에서 가까운 '로바타(炉ばた)는, 창업한 지 반세기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로바타야키 전문점입니다. '로바타야키(炉端焼き)'란 화롯가에 앉아 어패류와 채소를 숯불에 구워 먹는 것으로, 그 발상지로 여겨지는 쿠시로에는 100군데가 넘는 전문점이 모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것이 이곳이지요. 일본에서 손꼽히는 어획량을 자랑하는 쿠시로산의 신선한 해물을 사용한 로바타야키가 자랑인 인기 음식점입니다.

(출전: 食べログ)

오랜 세월의 경험이 낳은 장인의 솜씨

ㄷ자형의 카운터 석 한가운데에서 주인 할머니가 구워주는 로바타야키는, 각 재료를 절묘한 감각으로 구워 최상의 맛을 이끌어 냅니다.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쿠시로산의 엄선된 숯을 사용하고, 각 생선의 기름이나 살의 두께에 맞추어 화력을 조절해가며, 하나하나 정성껏 구워 준답니다.

(출전: 食べログ)

윤기가 흐르는 홋카이도의 고급 생선!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고급 생선인 '멘메(めんめ)' (시가)입니다. 윤기가 넘쳐 흐르고 부드러운 살이 특징인 '멘메'는 화로에 올려 숯불로 구우면 껍질은 바삭바삭하고 살코기는 폭신폭신하지요! 젓가락을 한 번 찔러 넣어보면 속에서부터 맛이 응축된 양질의 기름이 흘러넘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