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린 공원

(Source : 研 / PIXTA)

일본 삼대 명원(名園)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미슐랭 그린 가이드 일본'에서도 3 스타를 획득한 국내외로부터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는 리츠린 공원(栗林公園). 가가와(香川)현은 일본에서 가장 면적이 좁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넓은 공원입니다. 크게 남과 북으로 정원이 나뉘어 있고 여섯 개의 연못과 13개의 작은 산들을 배치. 사시사철의 초목이 심어져 있으며 언제 와도 어디를 봐도 절경이 펼쳐집니다. 구석구석까지 세심하게 잘 손질하여 일본의 미를 집결한 정원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관광 스폿. 자원봉사자가 하는 무료 가이드도 있습니다. 또 정원 안에는 음식점과 토산물 가게도 있으며 근처에는 가가와 명물인 우동 가게도 많이 늘어서 있습니다.

(출전: せとうちそう宿ブログ)

(출전: キャンピングカーで放浪の旅 Ⅱ)

변화무쌍한 '일보 일경(一歩一景)'의 정원

리츠린 공원의 풍부한 정경은 한 걸음 옮길 때 마다 한 개의 경치가 펼쳐져서 '일보 일경(一歩一景)'이라고 합니다. 광대한 정원에는 다양하게 궁리한 미의 연출로 장식돼 있어서 걸으면서 변화무쌍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하는 시간대와 계절에 따라 경치가 다르므로 몇 번이고 찾아가고 싶은 매력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출전: 風景写真の壁紙)

가장 아름다운 건물 '기쿠게츠테(掬月亭)'

정원 안에서 가장 우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기쿠게츠테(掬月亭)'는 현관이 없고 방의 사방이 정면인 희귀한 차실. 빛이 스며들어오는 실내에서 조망하는 호수의 경치는 절경. 절경을 감상하면서 차와 과자를 즐기거나 예약제로 점심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출전: matto / PIXTA)

(출전: さんラボ！)

'히라이호(飛来峰)'에서 '엔게츠쿄(偃月橋)'를 조망하는 절경

일본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후지산'을 본떠서 만든 산 '히라이호(飛来峰)'. 이 산 정상에서 난코(南湖)에 걸려 있는 '엔게츠쿄(偃月橋)'를 조망하는 경치는 리츠린 공원을 대표하는 절경. 단골 사진 스폿으로 대단히 유명한 곳으로 리츠린 공원을 상징하는 아름다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