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니코미노 카도마루

(Source : bo-taka日記)

히사야 오도리(久屋大通)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미소니코미노 카도마루(みそ煮込みの角丸)」는 1926년 창업해 3대에 걸쳐 이어온 전통 있는 우동 전문점입니다. 간판 메뉴는 나고야 명물인 미소니코미 우동(味噌煮込みうどん). 나고야 시내에는 미소니코미 우동을 취급하는 가게가 상당수 있지만, 이곳의 특징은 그 충실한 메뉴! 대표적인 기본 미소니코미 우동에 닭고기, 달걀, 떡, 튀김 등 다양한 토핑이 가능한 우동이 가득합니다.

(출전: 食べログ)

면과 미소와의 환상적인 궁합!

주인이 직접 만든 면은 미소(味噌:일본 된장) 맛이 제대로 배도록 굵기와 강도, 면의 숙성도가 조절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소는 들여올 때마다 엄격하게 확인합니다. 그날 기온과 습도, 미소의 상태를 확인한 후에 아까미소(赤味噌)와 시로미소(白味噌)를 잘 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깔끔한 국물맛의 특별함

기본적인「미소니코미 우동」(800엔)이 가장 인기입니다. 농후하면서도 진한 맛의 메뉴가 많은 가운데 이곳의 국물은 미소에 갈고등어와 가다랑어, 고등어포를 우려내 만들고 있어 비린내 등이 없는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출전: 食べログ)

미소와 달걀의 환상적인 조합

기본적인「미소니코미 우동」에 닭고기와 달걀이 더해진「미소니코미 우메(みそ煮込梅)」(1,000엔)도 큰 인기입니다. 미소 맛이 제대로 배 있는 쫄깃쫄깃한 우동과 부드러운 닭고기에 달콤한 달걀이 어우러져 절묘한 매콤함에 빠져드는 메뉴입니다. 반숙 달걀은 밥(150엔)과 따로 먹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