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지코

(Source : pixta)

후지 5호 중 매우 작으며 그 둘레가 5km밖에 되지 않는 호수 '쇼지코(精進湖)'. 후지산 바로 앞에 있는 산 오무로야마(大室山)을 후지산이 안고 있는 것처럼 보여 "코다키후지(子抱き富士, 아이를 안고 있는 후지)"로 유명합니다. 또한 쇼지코는 그 경치가 아름다워 「동양의 스위스」라 불리며, 봄에는 아름답게 피는 벚꽃, 여름에는 소쩍새가 지저귀며, 가을에는 붉게 물드는 단풍 등 사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호수입니다.

(출전: pixta)

코다키 후지(子抱き富士)

쇼지코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면 바로 앞에 있는 오무라야마를 안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모습이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과 같아 「코다키 후지(子抱き富士, 아이를 안고 있는 후지)」라고 불리며, 매우 보기 드문 경치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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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후지(赤富士)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새벽에 후지산이 붉게 보이는 현상을 '아카후지(赤富士)'라고 합니다. 이 아카후지가 매우 아름답게 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쇼지코(精進湖). 다른 장소와 달리 거리나 주택의 빛이 별로 많지 않은 것이 그 이유라고 알려지며, 새빨갛게 물들어 아름다운 아카후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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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대(パノラマ台)

쇼지코와 옆에 있는 모토스코(本栖湖)의 사이에 있는 파노라마대(パノラマ台). 해발 1328미터 정도 되지만, 누구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등반할 수 있으며 산 정상에서 즐기는 경치는 발군. 넓게 개간된 전망대에서는 웅대한 후지산은 물론 쇼지코, 모토스코, 울창하게 나무들이 우거진 아오키가하라쥬카이(青木ヶ原樹海)도 한눈에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