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파루 오스 본점

(Source : 食べログ)

지하철 카미마에즈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장소에 있는 '콘파루 오스 본점 （コンパル大須本店）'은 나고야 시내에 9개 점포를 오픈한 커피숍 체인의 본점입니다. 1947년에 문을 연 이 곳의 자랑은, 창업 당시부터 바뀌지 않는 블렌드 기법으로 만드는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와 25종류 이상이나 되는 풍부한 샌드위치 메뉴입니다. 가게는 매일같이 이 옛날부터 변하지 않는 맛을 찾아 방문하는 손님으로 붐비고 있답니다. 샌드위치 메뉴 중에는, 에비후라이나 미소카츠와 같은 나고야를 대표하는 먹거리나, 나고야의 명품 닭인 나고야 코친의 계란말이와 같은, 나고야의 명물을 재료로 하는 샌드위치도 많아,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궁극의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한 비법

계란을 굽는 담당이나 새우를 튀기는 담당, 빵에 재료를 끼우는 담당 등, 제각기 임무를 맡은 담당자에 의해 하나의 샌드위치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역할을 세분화함으로써 조리의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각각 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담당자가 조리한 것을 한 데 모아 최고의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출전: 食べログ)

나고야의 명물이 들어간 인기 메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나고야 명물인 새우튀김과 얇게 구운 계란, 코울슬로 샐러드가 들어간 '에비후라이 샌드위치（エビフライサンド）' （930엔）입니다. 호화롭게도 3개나 들어간 커다란 새우튀김은 바삭바삭한 겉 부분과 탱탱한 새우 살이 아주 각별한 맛을 자랑하지요! 새우튀김이라고 하면 타르타르 소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곳에서는 절묘한 산미가 느껴지는 코울슬로를 타르타르 소스 대신 사용하고 있어, 계속 먹고 싶어지는 산뜻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출전: 食べログ)

폭신폭신하고 두꺼운 계란말이가 명품!

일본의 3대 토종닭 중 하나인 나고야 코친의 계란을 3개나 사용한 '코친 타마고 샌드위치 （コーチン玉子サンド）' （630엔）도 추천합니다. 두께가 3cm 정도인 두꺼운 계란말이는 재료 본래의 맛을 끌어내기 위해 약간의 소금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폭신폭신한 빵에 바른 달콤한 소스와 계란의 짭잘한 맛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중독성이 있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