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카쿠지

금박으로 덮인 토네리덴(舎人殿)의 「금각」이 매우 아름답고 유명하여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라고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라는 선(불교)의 절입니다. 극락정토를 현실에서 표현했다고 일컬어지는 금각을 중심으로 한 정원과 건축은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연못 주위를 둘러싼 회유식으로 국가의 특별사적・특별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쿄코치(鏡湖池)라는 연못에 금빛으로 반짝이는 금각이 비친 모습은 탄성이 새어 나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출전: gandhi / PIXTA)

킨카쿠 (金閣, 금각)

눈부시게 아름답도록 빛나는 「킨카쿠(金閣, 금각)」은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를 대표하는 건물입니다. 각각 건축양식이 다른 3층 구조로서, 2층과 3층은 옻칠을 하고 그 위에 순금박을 입혔습니다. 금의 총량은 무려 20kg나 되며, 그 호화스러움과 아름다움은 꼭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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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치 (鏡湖池)

경내의 절반을 차지하는 정원에 있는 커다란 연못.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며,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 서쪽에 있는 산을 배경으로 하여, 극락정토의 경치가 마치 거울처럼 연못에 비칩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도 유명하여 사진 촬영 명소로도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출전: chariari / PIXTA)

류몬타키(龍門滝)와 리교세키(鯉魚石)

금각의 북쪽에 있는 「류몬타키(龍門滝)」는 작은 폭포이지만, 정원에 차분한 분위기의 느낌을 줍니다. 그 밑에 놓여져 있는 것이 「리교세키(鯉魚石)」. 이것은 잉어가 폭포를 거슬러오르면 용이 된다고 하는 "등용문(登竜門)"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잉어로 보이는 돌이 하얀 물보라를 튀겨 폭포를 향해 오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출전: そら / PIXTA)

라이트업・단풍・눈덮이 절경의 킨카쿠지

금각은 계절과 낮과 밤에 따라 전혀 다른 절경을 연출합니다. 가을 단풍의 빨강과 금의 대조와 겨울에 눈덮인 킨카쿠지도 아름다워 1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또한 밤에 행해지는 라이트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분위기는 낮에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출전: SUYA / PIXTA)

킨카쿠지 후도카마챠도코로 (金閣寺不動釜茶所)

킨카쿠지 출구 근처에 있는 찻집. 다다미가 있는 점내와 가게밖에 놓인 자리 중 한 곳을 고를 수 있습니다. 킨카쿠지에는 관광객이 많지만 이곳은 한숨돌릴 수 있는 조용한 장소로서, 걸어서 둘러보느라 지쳤을 때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녹차와 금박이 들어간 일본 과자 세트 5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