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찻집 크라운

(Source : yumi presents.)

지하철 후시미 역에서 도보 4분 정도 거리에 자리한 '순찻집 크라운（純喫茶クラウン）'은 1952년 창업한 전통 있는 커피숍입니다. 창업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 가게를 운영하는 것은, 18세경부터 계속해서 가게를 지켜 온 80대의 여주인입니다. 그런 베테랑 주인이 내는 명품 커피를, 마치 옛날의 일본으로 돌아간 듯한 어딘가 아련하고 마음이 포근해지는 공간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털털한 성격의 가게 주인과 나누는 즐거운 대화도 이 가게의 매력 중 하나랍니다.

(출전: 食べログ)

복고풍의 마음 편한 공간

유리로 된 아름다운 조명이 켜진 어둑한 실내에는 복고풍 디자인의 소파가 나란히 늘어서 있고, 느긋하게 흐르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한층 더 향수 어린 분위기를 빚어내고 있습니다. 도시의 복잡함을 잊게 해주는 마음 포근한 가게에서, 그만 저도 모르게 오래 앉아있게 될 거예요.

(출전: :::出張道楽bblog:::)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가게 주인의 특별한 한 잔

‘블렌드’ (350엔) 커피가 이곳 제일의 인기 메뉴입니다. 넬 드립 방식을 고집하여 천으로 된 필터에 정성스레 내리는 이 가게의 커피는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창업 당시부터 소중히 사용해 온 복고풍 느낌이 넘치는 커피잔도 주인의 특별히 고집하는 것입니다.

(출전: 食べログ)

커피와 함께 먹기에 제격인 메뉴

이곳의 유일한 푸드 메뉴인 '버터 토스트 （バタートースト）' （350엔）도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알맞게 노릇노릇 구워진 토스트는, 풍성한 향의 버터와 찰떡궁합이지요! 7:00∼10:00의 시간대에는 '모닝 타임서비스'가 실시되어 커피를 주문하면 이 토스트가 서비스로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