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슈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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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미즈데라(清水寺) 본전 북쪽에 있는 일본 건국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유서 깊은 연분을 맺어주는 신사 「지슈 신사(地主神社)」. 주제신(主祭神)은 좋은 인연의 신 「오쿠니누시노미코토(大国主命)」로서, 그 신의 부모와 조부모의 신도 모셔져 있어「연(縁)」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신사라고 일컬어집니다. 도쿠가와계가 재건한 본전 등의 신전들은 국가의 중요문화재,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 연애의 미래를 점칠 수 있다는 「코이우라나이노이시(恋占いの石)」특히 유명하여, 항상 많은 관광객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밖에도 소원을 빌 수 있는 여러 신들이 모셔져 있으며, 기도하는 장소도 많이 있습니다.

(출전: pixta)

「코이우라나이노이시(恋占いの石)」

본전 앞에 있는 것이 바로 이 「코이우라나이노이시(恋占いの石)」. 이 돌은 무려 죠몬시대의 것이라고 합니다. 눈을 감은 채로 한쪽의 돌에서 약 10미터 떨어진 다른 한쪽의 돌에 무사히 도달하면 연애가 이루어진다고 하여, 에도시대부터 많은 젊은 남녀가 몰려들었다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전: いーちゃんのワクワクブログ)

본전

중요문화재이기도 한 이 화려하고 현란한 색의 신전은 1633년에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재건한 것. 주위의 배전(拝殿), 정문, 경내지도 중요문화재로서,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출전: pixta)

소원을 빌 수 있는 신

그밖에도 경내에는 소원을 빌 수 있는 여러 신들이 모셔져 있어, 어느 것이나 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마음의 부정을 속죄하여 깨끗하게 해주는 「하라에도노오오카미(祓戸大神)」, 쓰다듬는 부분에서 좋은 인연, 순산, 사업번창 등 각기 다른 좋은 이익을 안겨주는 「나데오오쿠니(撫で大国)」, 물을 끼얹어 기도하면 좋은 일이 있다고 하는 「미즈카케지조(水かけ地蔵)」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