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의 수와 용출량에 있어서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오이타(大分)현의 벳푸온천(別府温泉). 오이타 시내에는 벳푸핫토(別府八湯)로 불리는 온천 성질이 다른 8개의 온천향이 있어,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칸나와(鉄輪) 온천은 '지옥'이라 불리는 온천의 증기를 이용한 시설이 인기인 온천지입니다. 여러 온천 시설 중에서도 섭씨 98도로 뿜어져 나오는 온천 증기로 음식을 단숨에 쪄내는 '지고쿠무시료리(地獄蒸し料理, 지옥 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지고쿠무시코보 칸나와(地獄蒸し工房 鉄輪, 지옥 찜 공방 칸나와)'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공방 옆에는 무료 족탕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니, 이곳도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