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신사(箱根神社)

(Source : Goryu / PIXTA)

이곳은 757년에 세워진 긴 역사를 지닌 신사로 참배를 하면 일이 잘 풀린다고 전해집니다. 많은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일 년에 약 800번이나 되는 크고 작은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큰 축제는 참배객도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데, 예를 들면 2월에 열리는 세쓰분 축제에는 콩과 과자를 던지는 행사인 마메마키가 열리고, 7월에 열리는 호수 축제는 신사 바로 앞에 있는 아시노코(芦ノ湖) 호수에서 불꽃놀이가 개최되는 등 계절마다 다른 정서를 느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출전: Dunhill / PhotoAC)

일단은 본전에서 참배하기!

신사에 들어가 앞으로 곧장 걸어가면 붉은색과 금색으로 칠해진 본전이 보입니다. 주위는 많은 나무가 자라고 있어 마음이 차분해지는 공간이지요. 하코네 신사(箱根神社)를 방문하면, 일단은 본전에 가서 참배를 합시다.

(출전: kazukiatuko / PIXTA)

하코네 신사의 사진 촬영 명소인 평화의 도리이(平和の鳥居)

신사와 반대 방향에 있는 아시노코(芦ノ湖) 호수로 걸어가면, 평화의 도리이(平和の鳥居)라는 붉은 기둥이 있습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도리이 앞은 사진 촬영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평화의 도리이로 이어지는 돌계단도 주변의 나무들과 함께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하여, 힐링되는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