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노헤 야타이무라 미로쿠요코쵸

(Source : みみの目)

하치노헤 야타이무라 미로쿠요코쵸 (八戸屋台村みろく横丁)'는 하치노헤 번화가의 정가운데에 있는 포장마차들이 들어선 마을입니다. 밋카마치 (三日町)부터 무이카마치 (六日町)쪽까지 이어지는 좁고 긴 골목길의 양옆에는, 8명 정도 앉으면 만석이 될 정도의 작은 포장마차들이 가득하게 줄지어 서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항구 도시의 하치노헤 (八戸)를 상징하는 신선한 어패류와, 센베지루(せんべい汁, 간장으로 맛을 낸 국에 고기와 야채, 딱딱한 센베를 넣은 향토요리 )등의 향토 요리부터 일본식 선술집의 인기 메뉴까지, 각 포장마차마다 그 지방의 식재료를 고집한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온 사람이어도 가볍게 대화 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라서, 몇군데를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출전: 蕎麦好きおやじの仙台日記)

레트로한 쇼와 시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골목길 곳곳에는 일본의 옛날의 우편함이나 나무로 된 전봇대가 세워져, 일본의 쇼와 시대 (제 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일본이 고도경제성장 할 때쯤까지의 그 기간)의 길거리를 재현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복고풍의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술이 술술 넘어갈 것만 같습니다!

(출전: 蕎麦好きおやじの仙台日記)

따뜻한 정이 생겨나는 작은 점내

정원 10명 전후정도의 작은 점내는, 가정적인 분위기입니다. 다른 손님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지방의 단골 손님도 많아서, 추천 관광지나, 기념품등의 정보를 들을 수도 있답니다. 혼자 마시는 것도 걱정없겠죠?

(출전: たぬきパラダイス)

하치노헤 명물의 센베지루

가게의 취향은 달라도, 모든 가게에서 하치노헤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로쿠요코쵸에서는, 그 지역의 요리와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것이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하치노헤 명물의 센베지루는 꼭 드셔보세요!

(출전: 食べログ)

거대 김밥 말기 대회(大のり巻き大会)

매년 치뤄지는 미로쿠요코쵸 종단「거대 김밥 말기 대회 (大のり巻き大会, 다이노리마키 타이카이)」. 5월 마지막 일요일에 개최되어, 매년 많은 참가자로 붐빕니다. 예약은 필요 없고, 참가자가 80m 전후의 긴 김말이를 만듭니다. 만든 김말이는, 무료로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하치노헤 여행의 커다랗고 긴 추억으로 남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