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페키 로바타

(Source : 食べログ)

'쿠시로 피셔맨즈워프 MOO'는 홋카이도의 삼대 명물 다리로 유명한 쿠시로의 누사마이바시(幣舞橋) 옆에 있는 복합 상업시설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5월 중순~10월 하순의 여름 관광 철에 '간페키 로바타(岸壁炉ばた)'라고 하는 쿠시로 항의 암벽에 설치된 특설 텐트 시설 안에서, 이 고장의 해산물을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구입한 생선 등의 재료를 스스로 그물에 올려서 구워 먹는 스타일이지요! 한 손에는 맥주를 들고 생선을 조금씩 구워 안주로 삼아도 좋고, 바베큐처럼 모두 모여 사이좋게 구워 먹어도 좋은, 대인기 시설입니다.

(출전: 釧路からのご当地情報！)

'간페키 로바타'를 즐기는 방법

텐트 안에는 로바타야키 전용 테이블과 신선한 해산물, 야채 등을 파는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1,000엔 단위의 티켓을 구입한 후, 각 가게에서 재료와 마실 것을 선택하고 티켓으로 지불하는 방식이랍니다. 그 다음엔 손에 넣은 재료들을 호쾌하게 숯불에 구워 마음껏 즐기면 되지요.

(출전: 食べログ)

살이 탱탱하게 오른 일품 가리비

가장 추천하는 재료는 바로 '가리비(ホタテ)' (350엔) 입니다! 이 고장에서 잡은 싱싱하고 두툼한 살의 가리비는 구워도 속은 부드러우면서 탱탱한 식감을 즐길 수 있지요! 단맛이 있으면서 통통한 살의 가리비는 술 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출전: 今週末はどこへ行こう？)

최상의 조합으로 즐기는 호화로운 재료!

이 고장에서 잡힌 게와 성게를 호화롭게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게와 성게의 호일 구이(カニとウニのホイル焼き)' (600엔)도 아주 인기입니다! 육즙이 많은 게살과 단맛이 있는 농후한 성게를 신선한 양배추 위에 듬뿍 올려 숯불에 구운 요리이지요. 게와 성게에서 나오는 기막힌 맛의 국물이 양배추와 어우러져 각별한 맛을 연출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