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사시 후지와라노사토

이와테 현 에사시 시에 있는 '에사시 후지와라노사토(えさし藤原の郷)'는 고대부터 중세에 걸쳐 일본 동북 지방의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약 20만m²나 되는 광대한 부지에는 120여 채의 역사적 건축물이 재현되어 있어, 많은 시대극이나 영화 등의 촬영지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중세시대의 일본인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당시의 일본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답니다.

(출전: 指揮者のひとりごと)

세이초(政庁)

입장 게이트로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세이초(政庁)라고 불리는 2채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에 정치나 중요한 의식을 집행하던 건물로, 북측에 자리한 세이초는 8~9세기 무렵, 그리고 남쪽의 세이초는 12세기 무렵의 건물을 재현한 것입니다. 원형에 가깝게 재현된 아름다운 이 건물은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뮤직비디오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됩니다.

(출전: 風景のデザインブックⅡ)

트릭아트 헤이안노칸(トリックアート平安の館)

트릭아트는 인간의 눈의 착시 현상을 이용하여, 평면 그림을 입체적으로 나타낸 신기한 착시 미술입니다. 에사시 후지와라사토의 '트릭아트 헤이안노칸(トリックアート平安の館)'에서는 중세 시대의 일본을 테마로 한 트릭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전: イーハトーブログ)

체험 프로그램

에사시 후지와라사토에는 실제로 중세 시대 일본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당시의 귀족 의상을 갖춰 입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시대 의상 착용 체험', 무사의 기분을 맛볼 수 있는 '궁술 체험'과 '갑옷 착용 체험'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