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타 포세린파크(有田ポーセリンパー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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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 포세린파크(有田ポーセリンパーク)는 일본의 전통 공예품인 아리타야키(有田焼)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도자기를 한 자리에 전시하고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건물은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츠빙거 궁전을 재현하여 지어졌고, 궁전 내부에는 19세기경에 만들어진 작품을 포함하여, 귀중한 아리타야키의 명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 원내에는 아리타 도자기 공방이 있어, 자신만의 아리타야키를 만들 수도 있고, 레스토랑에 바로크 정원, 양조장, 그라운드 골프장까지 갖추고 있어 즐길거리도 풍성하답니다!

츠빙거 궁전 (ツヴィンガー宮殿)

포세린파크 중앙에 위치한 츠빙거 궁전에는 400년에 걸친 아리타야키의 역사 중에서도 특히 귀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1870년대의 빈 세계 박람회에서 실제로 전시되었던 높이 182cm의 아리타야키 대형 꽃병은 꼭 봐야 하는 작품이지요.

자신만의 아리타야키 만들기 체험

이곳의 아리타야키 공방에서는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거나 물레를 사용한 도예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 체험은 찻잔이나 접시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물레 체험은 전문 스태프가 꼼꼼하게 도와주니,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만의 아리타야키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완성품은 며칠 뒤에 배송(유료)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크 정원

츠빙거 궁전의 중앙 입구를 통과하면 유럽식 고대 정원을 재현한 바로크 정원이 펼쳐진답니다. 분수와 조각, 그리고 각 계절의 꽃들을 즐길 수 있는 바로크 정원의 차분한 공간에서 느긋한 한 때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양조장에서 술 제조 과정 견학

아리타 포세린파크 근처에는 무네마사 주조의 아리타 주장(有田蔵)이라는 양조장이 있어, 일본의 소주나 사케의 제조 공정, 병입 공정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예약 필요). 또 기념품 매장에서는 이 양조장에서 만든 술의 무료 시음 코너도 있으니, 맛있는 일본 술을 꼭 한번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