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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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향해 쭉 뻗어 정연하게 서있는 대나무는 뛰어나게 아름답습니다. 올려다 보면 대나무의 잎으로 하늘이 덮어져 있어서, 잎과 잎 사이의 틈에서 햇빛이 들어오는 풍경은 할 말을 잃을 정도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밤의 야간 조명도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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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지 (天龍寺)

고도 교토의 문화재로서 세계 유산에도 등록, 나라의 사적・특별 명승에도 지정 되어 있는 아름다운 절. 예전에는 아라시야마의 광대한 지역의 반 이상이 경내였습니다. 1300년쯤의 무사의 가문에 의한 선의 절의 등급인「교토 오산 제도 (京都五山制度)」에는 제 1위로 뽑힌, 격식 높은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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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무시데라 (鈴虫寺)

언제 와도 스즈무시 (방울벌레)의 울음 소리를 들을 수가 있는 산의 중턱에 있는 절. 석단을 올라가면 있는 「행복 지장보살 (幸福地蔵菩薩)」은, 평소에 맨발로 계시는 신 중에서 일본에서 유일하게 한구의 「짚신」을 신고 계신 불상. 백성이 있는 곳까지 걸어오셔서 한가지의 소원을 들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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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야마 공원 (亀山公園)

아라시야마의 아름다운 경치를 높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 널찍한 아라시야마를 박력의 파노라마로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산책이나 잠시 쉬어가기에도 딱. 텐류지와 다른 관광 명소도 그리 멀지 않아서 편리한 입지입니다. 3인의 천황이 화장 된 무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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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롯코 열차

사가 (嵯峨)역에서 가메오카 (亀岡)역까지의 편도 7.3km를 약 25분에 잇는 열차. 봄은 우아한 산 벚꽃, 여름은 강의 물소리와 매미의 울음 소리, 가을은 단풍, 겨울은 설경으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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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미야 신사

쿄토의 안에서도 굴지의 파워 스폿인 노노미야 신사 (野宮神社). 노노미야는 이세진구 (伊勢神宮) 그 옛날, 천황의 대리로 이세진구에 봉사하는 사이오 (斎王 천황의 자녀, 여왕 중에서 선택됩니다.)가 이세 (伊勢)에 가기 전에 몸을 깨끗이 했던 성지입니다. 아라시야마의 죽림을 지난 곳에 있는 작은 신사로 학문・연애・자식 순산 등의 스폿으로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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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케데라 (苔寺)

정원 내를 약 120종류의 이끼가 두르고 있어서 마치 초록색의 양탄자를 빈틈 없이 깔아 놓은 것만 같은 아름다운 고케데라 (이끼가 끼인 절). 정확한 이름은 「사이호지 (西芳寺)」. 원래는 쇼토쿠 (聖徳) 태자의 별장이었던 자리에 세워진 절이지만, 몇 번이나 황폐를 거듭하는 중에 정원이 이끼로 둘러 쌓여 고케데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일반 개방은 실시하고 있지 않고, 왕복 엽서로 사전 접수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