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마린 후쿠시마

(Source : Roan inishブログ)

유리로 만든 고래를 연상시키는 멋진 외관이 눈길을 끌며 태평양의 '시오메(潮目</em>, 한류와 난류의 경계)'를 주제로 한 특이한 수족관.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보았지만, 훌륭하게 부활하였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꽁치가 헤엄치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바다 생태계를 충실하게 재현해서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바닷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 맨발로 생물들과 만날 수 있는 비치도 있어서 가족 모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출전: 小さなアクアリウム)

삼각 터널이 특징인 '시오메의 바다'

구로시오(黒潮, 난류)와 오야시오(親潮, 한류)는 일본열도의 남쪽과 북쪽으로부터 몇천km나 흘러와서 후쿠시마현의 먼바다에서 만납니다. 그 경계를 재현하려고 만든 것이 구로시오와 오야시오로 된 두 개의 수조. 삼각형으로 만든 터널 안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살이 거친 구로시오에 사는 물고기는 힘차게 헤엄치는 등 각각에 특징이 있어요.

(출전: アクアマリンふくしま)

물고기들의 군무가 압권

꽁치를 연구하는 아쿠아 마린 후쿠시마는 꽁치를 비롯해 정어리 등이 무리를 지어 보여주는 물고기의 군무가 환상적입니다. 은색 빛을 내면서 커다란 물고기로 변신하여 헤엄치는 모습에 압도됩니다.

(출전: Roan inishブログ)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옥외시설

맨발로 물가에서 놀 수 있는 '자노메 비치(蛇の目ビーチ, 뱀의 눈 모양처럼 생겼다는 뜻)', 대인기인 수달과 피그미 늘보로리스와 만나고 낚시 체험도 할 수 있는 '아쿠아 마린 에그(アクアマリンえっぐ)' 등 해안가 입지를 활용한 옥외 전시와 시설이 충실. 온종일 놀 수 있는 수족관입니다.

(출전: ぐるっといわき)

전시 수조 앞에 있는 초밥 가게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수족관은 많이 있지만, 전시 수조 앞에 있는 초밥 가게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좋아하는 초밥을 장인이 만들어 주면 식사 공간인 수조 앞에서 드셔 보세요.

(출전: 963-7837)

크루즈도 할 수 있는 관광 특산물관 '라・라・뮤'

아쿠아 마린 후쿠시마에 오신 분이라면 꼭 들르는 곳이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대한 관광 특산물관 '라・라・뮤(ら・ら・ミュウ)'. 다양한 종류의 후쿠시마 특산물과 명물 먹거리를 팔고 있습니다. 크루즈도 할 수 있으니까 시간 여유가 있는 분은 바다 경치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