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파미사키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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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본도 중부의 요미탄(読谷村)촌에 있는 국가 지정 공원. 공원 안에 있는 '잔파미사키(残波岬)'는 오키나와 유수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폿으로 유명합니다. 오키나와 특유의 투명한 바다가 특징인 '잔파 비치'도 있으며 공원의 넓은 광장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절경 스폿인 잔파미사키는 자연의 산호초 위를 걷기 때문에 움직이기 편한 신발로 산책하세요.

본도 최서단! 석양이 아름다운 잔파미사키

해안선은 지금도 자연 산호초로 덮인 절벽이며 30m의 단암 절벽이 약 2km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 오키나와 최서단의 갑(岬)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경치는 오키나와 유수의 명승지로 석양의 절경 스폿으로도 유명합니다.

오키나와 중부를 대표하는 리조트 '잔파 비치'

하얀 모래, 파란 하늘, 석양, 멀리 보이는 섬 그림자 두말할 나위 없는 리조트 비치입니다. 다이빙, 수상 스키, 제트 스키, 파라 세일링, 카약, 글라스 보트(밑바닥이 투명한 보트), 비치 발리 등 다양한 해양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해수욕 시즌은 4~10월. 공원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오키나오현 최대의 시사! '휴식 광장(いこいの広場)'

공원 안에 있는 휴식 광장에는 넓은 잔디 공원과 BBQ 시설에 스포츠 코트가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휴식 장소로 북적입니다. 광장 안에는 오키나와현 최대의 거대한 시사(シーサー, 오키나와 방언으로 사자라는 뜻으로 액운을 물리친다는 오키나와의 상징)가 있어요. 기념촬영 장소로 최고예요.

장사의 신, 다이키 상

1373년 류큐(琉球) 왕조 시대에 중국의 문물을 류큐에 정식 경로로 들여온 선구자 다이키(泰期). 중국으로 배를 타고 건너간 횟수가 무려 다섯 번. 배를 타는 것은 목숨을 거는 일이었던 시대입니다. 타고난 비즈니스 능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칭송하여 '장사의 신'으로서 고향 땅에 이 기념물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