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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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찬란한 '이즈모노하코니와(出雲の箱庭)'

1만 평을 자랑하는 유시엔의 일본 정원. 모란과 등나무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꽃을 접할 수 있는 회유식 정원은 한가로이 거닐며 즐기는 것이 좋답니다. 우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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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산스이 정원(枯山水庭園)

가레산스이(枯山水)'란 연못과 같은 물을 이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를 사용하여 산과 물의 풍경을 표현하는 정원 양식입니다. 회유식 정원으로 유명한 유시엔지만, 가레산스이 정원도 숨은 볼거리 중 하나랍니다. 아름다운 돌의 배치와 하얀 모래로 표현한 것은 유시엔 다이콘지마 북쪽에서 바라본 호수의 경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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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샘물을 모티브로 한 인공 폭포

유시엔에는 세 군데의 크고 작은 인공 폭포가 있습니다. 인공이라고 해도 바위 표면에서 빠져나와 흘러내리는 맑은 물은 박력이 넘치지요. 마치 산수화를 방불케 하는 자연과 하나 된 듯한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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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업이 아름다운 야간 풍경

단풍철도 모란에 지지 않는 인기 시즌입니다. 매년 11월부터 12월에는 일몰부터 21시까지 정원의 곳곳에 라이트 업이 시행되어 낮의 정원과는 또 다른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12월의 겨울 모란의 라이트 업은 장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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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과 운주 인삼의 마을(牡丹と雲州人蔘の里)

다이콘지마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고려 인삼의 생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유시엔 앞에는 인삼의 집하, 가공, 판매처인 '모란과 운주 인삼의 마을(牡丹と雲州人蔘の里)'이 있어, 선물을 사기에도 좋습니다. 역사적 건축을 복원한 건물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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