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미도리노야카타

(Source : pixta)

카자미도리노야카타(風見鶏の館)는 고베 기타노 지역에 자리한, 과거 독일의 무역상이 살던 집으로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입니다. 1904년에 독일인 설계사가 세운 이 주택은 독일의 전통적인 붉은 벽돌의 깊은 색채와 함께, 지붕 위에서 기타노의 거리를 내려다보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카자미도리)가 아주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건물 내부에서는 과거의 생활 양식을 볼 수 있고, 이국 정서가 넘치는 서양관은 기타노를 대표하는 장소로, 연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되어 있습니다.

(출전: pixta)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건물

카자미도리노야카타는 독일 다운 붉은 벽돌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지붕 위에 있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고베의 거리를 내려다보는 것 같다고 하여 카자미도리(풍향계)노야카타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습니다. 레트로하면서 아기자기한 외관을 꼭 감상해 보세요.

(출전: pixta)

당시의 모습이 남아 있는 방

서재나 응접실, 주방 등 모두 독일 전통 양식의 중후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으며, 세간살이들도 꼼꼼히 갖추어져, 세세한 부분까지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마치 그림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동화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출전: pixta)

관내의 기념품숍

관내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는 카자미도리노야카타에서 자체 제작한 상품이나, 앤티크한 소품, 유리 공예나 코스터, 독일의 목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딘가 레트로하면서도 이국적인 상품들은 여행 선물로도 제격입니다.

(출전: facebook)

기타노쵸 광장(北野町広場)

카자미도리노야카타의 바로 앞에는 기타노 관광의 중심지인 '키타노쵸 광장(北野町広場)'이 있습니다. 기타노 언덕 위에 자리하여, 밑으로는 고베 시내가 보이기도 합니다. 옆에 위치한 관광 안내소에는 이진칸가이 관광지도나 팸플릿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휴일에는 스트리트 퍼포먼스 등이 열리기도 한답니다.

(출전: pixta)

기타노 이진칸가이(北野異人館街)

이진칸가이(異人館街)는 1940년대까지 외국인이 거처로 사용하던 건물이 모여 있는 구역입니다. 각각 리모델링되어 실내는 견학이나 카페,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카자미도리노야카타와 함께 꼭 한번 산책해 보세요.

(출전: pixta)

스타벅스 고베 기타노 이진칸점 (スターバックス　神戸北野異人館店)

스타벅스 고베 기타노 이진칸점(スターバックス神戸北野異人館店) 건물은 1907년에 지어진 저택을 한신 대지진 후에 재건하여 이축한 건물로 일본의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내부도 특별히 신경 쓴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분위기를 지닌 스타벅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