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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노하시

(Source : pixta)
가나자와의 걷고 싶은 거리, 히가시 찻집 거리(ひがし茶屋街)로 이어지는 아사노(浅野)강에 걸려있는 목조 다리인 '우메노하시(梅ノ橋)'. 사이(犀)강의 사쿠라바시(桜橋)에 대응하여 이름을 붙였다는 우메노 하시(梅ノ橋) 부근은 작가 이즈미 쿄카(泉鏡花)의 출세작 '의혈협혈(義血侠血)'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다리 근처에는 작품과 관련 있는 비석과 여주인공의 상(像)이 서 있습니다. 일몰이 되면 다리가 라이트 업되어 '온나 가와(여자의 강)'라고도 불리는 아사노강의 정취와 잘 어우러집니다. 5월에는 일본의 풍습 '코이노보리(鯉のぼり, 어린이날 걸어놓는 잉어 모양의 깃발)' 대신에 강에 띄우는 '코이 나가시(鯉流し)'가 열립니다.

(출전: pixta)

소설의 무대가 되기도 한 다리

우메노 하시 부근은 이즈미 쿄카의 작품 '의혈협혈'의 무대입니다. 청년과 미모의 유랑 예술인 여인과의 순애·비련의 이야기로 비석과 여주인공의 상이 서 있습니다. 여인상 오른쪽에 놓인 하얀 상자에 달린 단추를 누르면 부채에서 물이 나오는 재미도 있어요.

(출전: 英四郎 (Hide46))

밤에는 라이트 업이 아름답다

다리는 일몰과 함께 라이트 업되어 정취 있는 다리의 자태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지금은 그다지 볼 수 없는 옛날 분위기의 목재 다리가 오렌지 색 빛으로 비친 모습은 가나자와의 거리 풍경과 하나가 된 정경입니다.

(출전: pixta)

매년 5월의 '코이 나가시(鯉流し)' 

일본에서는 5월 5일에 남자아이의 출세와 건강을 기원하여 잉어 모양의 천을 바람에 날리게 장식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곳 아사노강에서는 이 코이노보리를 강에 띄우는 좀처럼 보기 드문 '코이 나가시(鯉流し)'가 매년 열립니다.

(출전: pixta)

히가시 찻집 거리(ひがし茶屋街)

가나자와 삼대 찻집 거리 중 하나로 가나자와역에서 걸어서 바로인 장소에 있는 '히가시 찻집 거리(ひがし茶屋街)'. 찻집이 성행했던 당시 모습이 남아있어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지정. 마치 교토 같은 운치가 감돌며 전통 공예품과 일본 전통 과자 가게, 음식점 등이 가득 들어서 있습니다.

(출전: PhotoAC)

가가유젠 등불 띄우기(加賀友禅灯篭流し)

가나자와의 초여름을 알리는 풍물시. 약 1,200개의 등불이 아사노강의 밤을 수놓아 환상적인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등불에는 이 지역의 전통 공예품인 '가가 유젠(加賀友禅)'에는 빼놓을 수 없는 강에 대한 감사와 선조가 남긴 덕을 기리고 앞으로 가가유젠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출전: pixta)

주소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히가시야마 1-18-21
Tel
+81-76-232-5555
+81-76-232-5555
입장
호쿠테츠(北鉄) 버스 하시바초(橋場町) 하차 후 걸어서 8분
영업시간/휴일
견학 자유
소요시간
입장료

(출전: pixta)

소설의 무대가 되기도 한 다리

우메노 하시 부근은 이즈미 쿄카의 작품 '의혈협혈'의 무대입니다. 청년과 미모의 유랑 예술인 여인과의 순애·비련의 이야기로 비석과 여주인공의 상이 서 있습니다. 여인상 오른쪽에 놓인 하얀 상자에 달린 단추를 누르면 부채에서 물이 나오는 재미도 있어요.

(출전: 英四郎 (Hide46))

밤에는 라이트 업이 아름답다

다리는 일몰과 함께 라이트 업되어 정취 있는 다리의 자태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지금은 그다지 볼 수 없는 옛날 분위기의 목재 다리가 오렌지 색 빛으로 비친 모습은 가나자와의 거리 풍경과 하나가 된 정경입니다.

(출전: pixta)

매년 5월의 '코이 나가시(鯉流し)' 

일본에서는 5월 5일에 남자아이의 출세와 건강을 기원하여 잉어 모양의 천을 바람에 날리게 장식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곳 아사노강에서는 이 코이노보리를 강에 띄우는 좀처럼 보기 드문 '코이 나가시(鯉流し)'가 매년 열립니다.

(출전: pixta)

히가시 찻집 거리(ひがし茶屋街)

가나자와 삼대 찻집 거리 중 하나로 가나자와역에서 걸어서 바로인 장소에 있는 '히가시 찻집 거리(ひがし茶屋街)'. 찻집이 성행했던 당시 모습이 남아있어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지정. 마치 교토 같은 운치가 감돌며 전통 공예품과 일본 전통 과자 가게, 음식점 등이 가득 들어서 있습니다.

(출전: PhotoAC)

가가유젠 등불 띄우기(加賀友禅灯篭流し)

가나자와의 초여름을 알리는 풍물시. 약 1,200개의 등불이 아사노강의 밤을 수놓아 환상적인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등불에는 이 지역의 전통 공예품인 '가가 유젠(加賀友禅)'에는 빼놓을 수 없는 강에 대한 감사와 선조가 남긴 덕을 기리고 앞으로 가가유젠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출전: pix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