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게츠교

(Source : pixta)

일본의 사적 명승인 도게츠교(渡月橋)는 아라시야마(嵐山)의오이강(大堰川)에 놓인 155m 길이의 다리입니다. 아름답고 투명한 달이 지나가는 모습과 닮은 것에서 도게츠교(달이 지나가는 다리)라는 이름이 지어진 풍류가 넘치는 이 다리는 아라시야마 미관의 일부를 차지합니다. 매년 12월에 실시되는 라이트 업과 꽃으로 연출하는 이벤트인 '아라시야마 하나토로(嵐山花灯路)'에서는 옛날부터 쓰이던 일본의 조명 기구 '안돈(行灯)'의 빛이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오랜 옛날부터 행해지는 '우카이(鵜飼)'라고 하는 독특한 어업도 볼 수 있습니다.

(출전: PhotoAC)

도게츠교(渡月橋)

사시사철 다른 매력의 아름다움, 특히 벚꽃과 단풍의 풍경이 유명한 아라시야마 지역에 걸처져 있는 다리인, 도게츠교는 아라시야마의 경치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절경 스폿. 다리가 경치에 녹아들어 아라시야마의 심벌로서도 그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출전: 　pixta)

아라시야마 하나토로(嵐山花灯路)

아라시야마(嵐山)의 자연 및 문화 유산 등을 안돈(行灯)과 꽃을 통해 환상적으로 연출하는 겨울 이벤트인 ‘아라시야마 하나토로(嵐山花灯路)’. 도게츠교(渡月橋)에도 조명이 비치는데, 낮과 상반된 경관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칩니다! 매년 12월에 시행되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의 아라시야마를 즐깁니다.

(출전: PhotoAC)

우카이(鵜飼)

'우카이(鵜飼)'는 가마우지(鵜)라는 새를 길들여 민물고기를 잡게 하는 전통 어업입니다. 매년 시행되는 우카이는 1,000년 전의 헤이안 시대부터 이어져 온 아라시야마(嵐山)의 여름을 대표하는 풍물시입니다. 화톳불에서 아라시야마의 야경과 함께 우카이를 볼 수 있는 야카타부네 뗏목(屋形船)도 운항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