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로만구라 (昭和ロマン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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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로만구라(昭和ロマン蔵)는 1900년대 초에 세워진 쌀을 저장하던 곳간을 리노베이션한 박물관입니다. 관내에는 1900년대 초부터 중반에 걸친 복고풍의 일본이 재현되어 있어서 마치 당시의 일본으로 시간여행 중인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당시 장난감의 전시 및 민가, 상점, 학교의 교실의 재현 등 쇼와(昭和, 1926~1989까지의 연호)의 옛모습이 깃들어있는 관내에는 레스토랑도 있어서 오이타(大分)의 명산품을 맘껏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쇼와로만구라를 중심으로 주변 상점가는 '쇼와의 마을(昭和の町)'을 재현하고 있으므로 거리 산책도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지역 일대에서 쇼와의 마을을 재현

쇼와로만구라가 있는 분고타카다시 중심부의 8개의 상점가에는 쇼와의 건물을 재현하거나, 쇼와의 역사가 담긴 아이템을 전시하는 약 40곳의 상점이 있습니다. 또한, 토, 일, 공휴일을 중심으로 쇼와시대에 활약했던 보닛버스(ボンネットバス)를 무료로 운행합니다. 향수어린 거리를 산책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가시야노유메(駄菓子屋の夢) 박물관

다가시야노유메(駄菓子屋の夢) 박물관에서는 다가시야(駄菓子屋, 막과자점)에서 취급하던 완구의 소장으로는 일본에서 제일가는 관장이 수집한 250,000점이 넘는 장난감 중에서 엄선한 60,000점의 그리운 일본의 장난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보물급의 진귀한 장난감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