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타니 운스이쿄

미야노우라가와(宮之浦川)의 지류 시라타니가와(白谷川) 상류에 펼쳐진 424ha의 원시림「시라타니운스이쿄(白谷雲水峡)」. 수목이 무성하고 이끼로 뒤덮인 숲속에 시라타니가와가 흐르는 이곳이 바로, 자연으로 유명한 "야쿠시마(屋久島)"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숲입니다. 이곳을 감상하시는 데에는 세 가지의 코스가 있는데, 1시간 코스부터 4시간 코스까지 자신의 스케줄에 맞추어 고르실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원령공주」의 무대가 된 숲이기도 하여, 많은 지브리 팬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출전: quazulla / PIXTA(ピクスタ))

거대한 야쿠스기(屋久杉)

발걸음을 옮기기 쉬운 시라타니운스이쿄안에도 수령 1000년 이상 된 '야쿠스기(屋久杉, 야쿠시마에 서식하는 1000년 이상된 삼나무)'가 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야요이스기(弥生杉)는 수령 3000년, 호코스기(奉行杉)는 수령 2000년이나 됩니다. 또한 삼봉아시스기(三本足杉)와 삼봉야리스기(三本槍杉) 등 개성이 풍부한 삼나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출전: そら / PIXTA(ピクスタ) )

원령공주의 모티브라고 알려지는 코케무스모리(苔むす森)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원령공주」의 숲의 모델이 되었다고도 불리는 이곳. 수목이 무성하고 이끼로 뒤덮여 있으며, 조금 어둑어둑한 숲입니다. 야생 야쿠 사슴(ヤクシカ)과 야쿠 원숭이(ヤクザル)도 많이 생식하고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이 수차례 방문했던 숲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