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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베도죠가이

기후현에 있는 히다후루카와(飛騨古川)는 1500년대 후반부터 죠카마치(城下町, 성을 중심으로 발달된 도읍)로 번성하여, 현재에도 그 당시의 면모를 간직한 옛 거리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000마리가 넘는 잉어가 우아하게 헤엄치는 세토가와(瀬戸川)라는 개울이 흐르고 있는데, 이 세토가와를 따라 약 500m의 거리에 '시라카베도죠(白壁土蔵)'라는 아름다운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매년 1월 15일에는 히다후루카와의 전통적인 축제, 산테라 마이리(三寺まいり)가 개최되며, 이 축제 기간에는 세토가와를 따라 설상(雪像) 촛불 및 등롱이 다수 늘어서, 주변 일대가 환상적인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출전: Anesthesia / PIXTA(ピクスタ))

시라카베도죠의 상징, 잉어

히다후루카와의 상징이라고도 일컬어지는 것이 '시라카베도죠'와 세토가와를 헤엄치는 1,000마리의 잉어입니다. 시라카베도죠는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의 하나로, 뭐니뭐니해도 그 특징은 회반죽을 칠한 아름다운 순백의 벽입니다. 햇빛이 흰 벽에 반사되어 개울물을 비추어 선명한 색의 잉어의 모습이 한층 더 돋보입니다. (잉어는 봄부터 가을까지만 방류)

(출전: まったり部屋)

죠카마치에서 즐기는 양조장(酒蔵, 사카구라) 순례

히다후루카와 주변에는 기후현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양조장이 모여있어, 창업 3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곳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바 주조(蒲酒造)'와 '와타나베 주조(渡辺酒造)'는 양조장 건물이 국가의 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어, 그 역사 깊은 아름다운 건물 만으로도 한번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와타나베 주조'에는 일본에 두 명 밖에 없는 미국인 양조 장인 중 한 명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출전: 山とカメラと二人旅)

히다후루카와의 명물 먹거리, 히다 고로케(ひだコロッケ)

히다후루카와의 명물 먹거리이기도 한 '히다 고로케 혼포(ひだコロッケ本舗)'의 '히다 고로케'는 걸어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현지 브랜드 쇠고기인 '히다규(飛騨牛)'를 아낌없이 사용한 히다 고로케는 주문을 받은 후에 튀겨내므로 언제 가도 갓 튀긴 뜨거운 고로케를 맛볼 수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전통 행사, 산테라 마이리 (三寺まいり)

히다후루카와에서 매년 1월 15일에 개최되는 '산테라 마이리(三寺まいり)'는 300년 이상 계속된 이 지역의 전통 행사입니다. 예전에는 혼기를 맞은 여성들이 세토가와 가를 걷다가 그 곳에서 남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연분을 맺어주는 행사로서도 알려져 있어, 매년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연애 성취를 기원합니다. 기모노를 대여하여 누구라도 부담없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므로, 여행의 추억으로 참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전: 飛騨高山の楽しい生活)

주소
기후현 히다시 후루카와쵸 이치노마치
Tel
+81-577-73-2111
+81-577-73-2111
입장
JR 히다후루카와역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휴일
공식사이트
소요시간
입장료

(출전: Anesthesia / PIXTA(ピクスタ))

시라카베도죠의 상징, 잉어

히다후루카와의 상징이라고도 일컬어지는 것이 '시라카베도죠'와 세토가와를 헤엄치는 1,000마리의 잉어입니다. 시라카베도죠는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의 하나로, 뭐니뭐니해도 그 특징은 회반죽을 칠한 아름다운 순백의 벽입니다. 햇빛이 흰 벽에 반사되어 개울물을 비추어 선명한 색의 잉어의 모습이 한층 더 돋보입니다. (잉어는 봄부터 가을까지만 방류)

(출전: まったり部屋)

죠카마치에서 즐기는 양조장(酒蔵, 사카구라) 순례

히다후루카와 주변에는 기후현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양조장이 모여있어, 창업 3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곳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바 주조(蒲酒造)'와 '와타나베 주조(渡辺酒造)'는 양조장 건물이 국가의 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어, 그 역사 깊은 아름다운 건물 만으로도 한번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와타나베 주조'에는 일본에 두 명 밖에 없는 미국인 양조 장인 중 한 명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출전: 山とカメラと二人旅)

히다후루카와의 명물 먹거리, 히다 고로케(ひだコロッケ)

히다후루카와의 명물 먹거리이기도 한 '히다 고로케 혼포(ひだコロッケ本舗)'의 '히다 고로케'는 걸어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현지 브랜드 쇠고기인 '히다규(飛騨牛)'를 아낌없이 사용한 히다 고로케는 주문을 받은 후에 튀겨내므로 언제 가도 갓 튀긴 뜨거운 고로케를 맛볼 수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전통 행사, 산테라 마이리 (三寺まいり)

히다후루카와에서 매년 1월 15일에 개최되는 '산테라 마이리(三寺まいり)'는 300년 이상 계속된 이 지역의 전통 행사입니다. 예전에는 혼기를 맞은 여성들이 세토가와 가를 걷다가 그 곳에서 남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연분을 맺어주는 행사로서도 알려져 있어, 매년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연애 성취를 기원합니다. 기모노를 대여하여 누구라도 부담없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므로, 여행의 추억으로 참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전: 飛騨高山の楽しい生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