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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구신사

(Source : )
용궁 전설의 발상지라고 전해지는 가고시마 현 남부에 있는 나가사키바나(長崎鼻) 곶의 일각에는 용궁에 사는 선녀를 모신다는 신사가 있습니다. 다른 신사와 달리 조개껍데기에 소원을 적는 '조가비 기원'을 하는 것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여성들이 많이 찾아와, 소원을 적은 조개껍데기를 항아리 속에 봉납합니다. 또한, 나가사키바나 등대 앞에 있는 '류구 신사(龍宮神社)'에서는 바다 너머로 카이몬다케(開聞岳)가 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쿠지마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붉은바다거북의 산란

나가사키바나 서쪽의 모래사장이나, 류구 신사 근처의 해안에는 매년 5월~8월경에 붉은바다거북이 산란을 위해 찾아옵니다. 갓 태어난 새끼 바다거북이 바다로 돌아가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광경이지요. 류구 신사에서 등대로 이어지는 산책길에는 일본 전래동화의 주인공인 우라시마 타로와 거북이의 석상도 볼 수 있습니다.

카이몬다케의 절경

카이몬다케(開聞岳)는 가고시마 현 사츠마 반도(薩摩半島)의 최남단에 위치한 924m의 산입니다. 균형 잡힌 원추형의 아름다운 실루엣에서 ‘사츠마 후지(薩摩富士)’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류구 신사는 그런 카이몬다케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주소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시 야마가와오카치요가미즈 1578-8
Tel
입장
JR 야마가와 역에서 가고시마 교통버스 카이몬 행으로 15분, 나가사키바나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3분
영업시간/휴일
자유
소요시간
입장료

붉은바다거북의 산란

나가사키바나 서쪽의 모래사장이나, 류구 신사 근처의 해안에는 매년 5월~8월경에 붉은바다거북이 산란을 위해 찾아옵니다. 갓 태어난 새끼 바다거북이 바다로 돌아가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광경이지요. 류구 신사에서 등대로 이어지는 산책길에는 일본 전래동화의 주인공인 우라시마 타로와 거북이의 석상도 볼 수 있습니다.

카이몬다케의 절경

카이몬다케(開聞岳)는 가고시마 현 사츠마 반도(薩摩半島)의 최남단에 위치한 924m의 산입니다. 균형 잡힌 원추형의 아름다운 실루엣에서 ‘사츠마 후지(薩摩富士)’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류구 신사는 그런 카이몬다케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