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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와노이케

(Source : pixta)
오사와노이케(大沢池)'는 다이카쿠지(大覚寺)가 사가(嵯峨)천황의 별궁 '사가인(嵯峨院)'이었던 시대에 만들어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입니다. 중국의 동정호(洞庭湖, 도테이코)를 참고로 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테이코(庭湖)'라고도 불리며, 헤이안시대(794~1185)의 형식을 지금에 전해주고 있습니다. 연못의 둘레는 약 1km이고, 연못에는 두 개의 섬이 있으며, 주변에는 벚나무, 소나무,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북쪽에는 헤이안시대의 가집(歌集) '햐쿠닌잇슈(百人一首)'에도 등장하는 '나고소노타키아토(名古曽の滝跡)'가 남아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달맞이 명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감상을 위해 방문하는 명승지입니다.

(출전: pixta)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

오사와노이케는 다이카쿠지의 동쪽에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입니다. 커다란 연못을 중심으로 주위의 나무들이 계절에 따라 색색으로 물듭니다. 연못가에 서있는 주홍빛의 탑 '신교호탑(心経宝塔)' 과 단풍이 연못의 표면에 비친 경치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떠있고 잉어가 헤엄치고 있는 등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새들의 지저귐도 들려옵니다.

(출전: pixta)

햐쿠닌잇슈(百人一首)에도 등장한 나고소노타키아토(名古曽の滝跡)

'나고소노타키아토'는 약 1000년 전 폭포의 흔적입니다. 헤이안시대의 와카(和歌, 일본 고유의 정형시) 모음집 '햐쿠닌잇슈'에 '滝の音は絶えて久しくなりぬれど、名こそ流れてなほ聞こえけれ (폭포가 흐르는 물소리는 들을 수 없게 된지 오래이거늘, 그 명성은 흘러 지금까지 들려오네)'라는 후지와라노 긴토(藤原公任)의 와카가 실려있습니다. 실은 이 와카가 지어진 시기에 이미 폭포는 말라있었으므로, 예전에 있던 타키도노(滝殿, 폭포 근처에 지은 건물)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이 와카를 읊었다고 전해집니다.

(출전: pixta)

사가노(嵯峨野)의 가을을 맛보는 '간게츠노유베(観月の夕べ)'

달맞이 명소로 알려진 오사와노이케. '중추의 명월(中秋の名月)'이라고 불리는 음력 8월 15일에는 한 쌍의 배를 띄워 '간게츠노유베(観月の夕べ, 달맞이의 밤)'가 열립니다. 연못을 배로 한바퀴 돌면서 달을 감상하며 말차를 마시는 풍류가 있는 행사입니다. 이밖에도 특별무대에서의 법회 및 달맞이 콘서트가 열려, 사가노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출전: pixta)

주소
교토부 교토시 우쿄구 사가오사와쵸 4
Tel
+81-75-871-0071
+81-75-871-0071
입장
JR교토(京都)역에서 시버스 28계통으로 28분, 버스 정류장 '다이카쿠지(大覚寺)' 하차, 걸어서 바로
영업시간/휴일
9:00-17:00 무휴
소요시간

(출전: pixta)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

오사와노이케는 다이카쿠지의 동쪽에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입니다. 커다란 연못을 중심으로 주위의 나무들이 계절에 따라 색색으로 물듭니다. 연못가에 서있는 주홍빛의 탑 '신교호탑(心経宝塔)' 과 단풍이 연못의 표면에 비친 경치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떠있고 잉어가 헤엄치고 있는 등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새들의 지저귐도 들려옵니다.

(출전: pixta)

햐쿠닌잇슈(百人一首)에도 등장한 나고소노타키아토(名古曽の滝跡)

'나고소노타키아토'는 약 1000년 전 폭포의 흔적입니다. 헤이안시대의 와카(和歌, 일본 고유의 정형시) 모음집 '햐쿠닌잇슈'에 '滝の音は絶えて久しくなりぬれど、名こそ流れてなほ聞こえけれ (폭포가 흐르는 물소리는 들을 수 없게 된지 오래이거늘, 그 명성은 흘러 지금까지 들려오네)'라는 후지와라노 긴토(藤原公任)의 와카가 실려있습니다. 실은 이 와카가 지어진 시기에 이미 폭포는 말라있었으므로, 예전에 있던 타키도노(滝殿, 폭포 근처에 지은 건물)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이 와카를 읊었다고 전해집니다.

(출전: pixta)

사가노(嵯峨野)의 가을을 맛보는 '간게츠노유베(観月の夕べ)'

달맞이 명소로 알려진 오사와노이케. '중추의 명월(中秋の名月)'이라고 불리는 음력 8월 15일에는 한 쌍의 배를 띄워 '간게츠노유베(観月の夕べ, 달맞이의 밤)'가 열립니다. 연못을 배로 한바퀴 돌면서 달을 감상하며 말차를 마시는 풍류가 있는 행사입니다. 이밖에도 특별무대에서의 법회 및 달맞이 콘서트가 열려, 사가노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출전: pix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