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게요코쵸

이세 신궁(伊勢神宮)에 참배를 가면, 신궁 앞에 자리한 마을인 오카게요코쵸(おかげ横丁)도 더불어 즐기고 싶어집니다. 이곳은 이세 신궁 참배가 붐을 맞이한 에도 시대의 거리를 재현한 작은 마을로, 여기서 맛볼 수 있는 것은 그 예스러운 분위기뿐만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맛과 명산품, 이세의 매력으로 가득 찬 오카게요코쵸는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돌아다니거나 쇼핑에도 그만입니다! 또 한 해에 걸쳐 계절맞이 행사가 개최되거나 이세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교실이 열리는 등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출전: yoheichan / PIXTA(ピクスタ))

에도시대의 거리 풍경

‘이세 참배'가 붐을 맞이한 에도 시대의 거리를 재현한 오카게요코쵸(おかげ横丁). 약 13,000㎢라는 광대한 거리에 800m에 걸쳐 납작한 돌이 깔린 길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이 마을에 한 걸음 들어서면 바로 역사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출전: しろやま日記)

명물/이세 우동

에도 시대부터 이세 신궁을 참배할 때면 즐겨 먹어온 '이세 우동'. 수많은 전문점 가운데서도 추천하는 곳은 오카게요코쵸를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명가 '후쿠스케(ふくすけ)'입니다. 평상에 앉아 이세 우동을 먹고 있노라면 마치 에도 시대의 나그네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전: 食べログ)

명물/아카후쿠

지금부터 약 300년 전에 탄생했다고 알려진 이세의 명물 ‘아카후쿠 모찌(赤福餅)’는, 떡 위에 팥앙금을 올린 일본 전통 과자입니다. ‘아카후쿠 본점(赤福本店)’은 오카게요코쵸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세 기념품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인기는 높아, 저녁이 되면 다 팔리기고 없는 일도 허다하므로 이른 시간에 들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