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마치부케야시키아토

(Source : pixta)

에도시대에 성을 중심으로 하여 번성했던 가나자와(金沢). 나가마치 부케야시키아토(長町武家屋敷跡)는 무사들이 생활하던 마을로서, 당시의 마을을 오늘날에도 보존하고 있습니다. 부케야시키(武家屋敷)의 특징 중 하나인 격자가 들어간 창문인 「부케마도(武家窓)」가 달려 있는 나가야몬(長屋門, 저택의 대문)이나 좁은 길 양측면에 늘어선 토담. 전쟁시 적의 침입 속도를 늦추기 위해 얇게 깔린 돌판길은 미로처럼 구불구불하며 정자로와 막다른 길도 있습니다. 오래된 거리에서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운치 있는 관광지로서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폿입니다.

(출전: 猫缶本舗のつれづれ草)

에도시대의 풍정이 남아 있는 거리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에도시대에 온 듯한 기분을 주는 저택들이 늘어선 나가마치(長町). 황토색 토담에 둘러싸인 훌륭한 집터 중 일부는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계급이 높은 무사만들만이 소유할 수 있었던 「나가야몬(長屋門)」도 복원되어 있어 당시 무사들의 저택을 그대로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출전: pixta)

부케야시키아토 노무라케(武家屋敷跡野村家)

미국의 정원 잡지 「저널 오브 가드닝」에서 2003년 일본 정원 랭킹 3위에 선정된 정원이 있는 저택. 정원뿐만 아니라 저택도 아름다워, 산수도를 입힌 맹장지와 노송나무(히노키) 천장, 오동나무 마루 등 호화롭게 만들어진 저택은 놓치지 말고 꼭 봐둬야 합니다.

(출전: pixta)

무사의 생활을 알 수 있는 「가나자와시 아시가루 자료관(金沢市足軽資料館)」

「아시가루(足軽)」란 하급 무사를 말합니다. 아시가루 저택을 이축한 것이 바로 이 자료관입니다. 당시 생활도구가 전시되어 있으며, 어떤 생활을 했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하급 무사의 집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저택에 놀라실지도 모르겠네요.

(출전: にっくんのブログ)

나가마치 부케야시키 휴식관(長町武家屋敷休憩館)

화장실은 물론 휴게실과 관광안내소가 있으므로 산책하시다가 지치신 분들은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관광 자원봉사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산책을 위한 지도와 시내 관광정보 등의 팜플렛도 구비되어 있으므로 궁금하신 스폿이 있다면 이곳에서 체크해 두는 것도 좋겠지요?

(출전: pixta)

나가마치 유젠관(長町友禅館)

유젠(友禅)이란, 천에 모양을 물들이는 기법 중 하나. 일본에서 가장 대표적인 염색법입니다. 이곳에서는 카가(加賀)라는 지역의 유젠 기모노와 공예품, 공정 및 역사자료 등의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전시뿐만 아니라 채색 체험과 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