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류지(닌자데라)

(Source : 妙立寺)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의 절로 보이는 묘류지(妙立寺). 별명은 「忍者寺(닌자데라)」! 내부는 마치 닌자의 집과 같은 장치들이 가득! 통칭「忍者寺(닌자데라)」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2층 건물로 보이지만 실은 4층짜리 건물로, 게다가 내부는 7층 구조입니다. 방의 총 개수는 23개, 계단은 29개나 있습니다. 적을 속이기 위해 본당의 옥상에는 전망대인 듯한 망루가 있으며, 내부에는 함정, 몰래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 비밀 계단 등 다양한 장치가 가득. 이를 위해 견학은 예약제로서 가이드와 함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진짜 닌자의 집 같은 건물로 인해 틀림없이 흥분하실 거예요.

(출전: 妙立寺)

각종 장치들로 가득한 「닌자데라」

안에 들어가 보면 그 복잡한 구조에 놀라게 됩니다. 여기저기에 교묘한 장치들이 있어 마치 진짜 닌자의 집같습니다. 1643년에 이축된 건축물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수많은 장치들로 인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실 거예요.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는 상태에 빠지게 된답니다!

(출전: 明日もきっといい天気。)

놀랄 수밖에 없는 다양한 장치들

본당의 정면 입구 바닥에 있는 것은 함정이기도 한 새전함. 도망가기 위해 옆 구멍이 나 있는 우물은 가나자와성에 연결된 탈출로라고 전해집니다. 바닥에는 비밀 계단이 있는데 이는 자동자물쇠처럼 고안된 구조이며, 게다가 밑에는 함정 계단이!

(출전: 　)

적의 그림자를 보고 공격하는 「불빛이 비치는 계단」

문창지가 붙어 있는 계단. 계단의 뒤쪽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적이 계단을 내려올 때에 그림자로 알게 되는 구조입니다. 문창지는 일본 주택 창문 등에 사용되는 일본 종이로서 빛을 통과시켜 지나가는 사람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종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발이 보이는 즉시 창으로 종이를 뚫고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출전: Toolbox1985's Blog)

마에다 토시츠네(前田利常)

만일 적에게 공격당할 때를 대비하여 무사 마에다 토시츠네(前田利常)가 가나자와성을 지키기 위한 감시소로서의 기능을 묘류지(妙立寺)가 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외부의 적을 속이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들여 다양한 장치들이 설치되었고, 마치 닌자의 집과 같은 건축물이 된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