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산

'하루나산(榛名山)'은, 군마현의 상징이자 일본의 명산 100선 중에 하나로도 선정되었습니다. 하루나산의 정상에는 칼데라 호수「하루나코(榛名湖)」가 있고, 그 주위를 둘러싸듯「하루나후지(榛名富士)」「에보시다케(烏帽子岳)」「덴모쿠잔(天目山)」「소마산(相馬山)」「카몬가타케(掃部ヶ岳)」등의 외륜산이 몇몇의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도 하루나산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하루나후지」는 명산・후지산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형상으로, 하루나코에 비춰진 멋진 「뒤집힌 후지」는 숨이 멎을 정도의 아름다움 입니다.

(출전: こちら彩の国呼吸器科)

하루나산의 상징・하루나후지

하루나산의 상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하루나후지는 산 정상까지 로프웨이로 갈 수 있습니다. 정상의 동쪽면에서는 군마현의 명산으로 알려진 '아카기야마(赤城山)'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등, 날씨가 좋으면 남동쪽 방면으로 후지산과 도쿄 스카이트리도 볼 수 있습니다.

(출전: 群馬絵日記)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난 하루나코(榛名湖)

하루나산의 분화로 탄생한 칼데라 호수「하루나코」는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4월 중순~11월에 걸쳐서,유람선과 페달 보트로 호수 위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등, 호반이 어는 1월 하순~2월 하순은 얼음 빙어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출전: kazukiatuko / PIXTA(ピクスタ) )

여름의 하루나산을 물들이는 애기원추리

하루나산에 옛부터 자생하고 있는 '애기원추리'. 해질 무렵에 아름다운 노란빛의 꽃을 피우고, 다음날 아침에는 시들어 버리는 허무한 꽃이지만 군생하는 그 모습에서는 강력한 힘을 느낍니다. 7월 중순~8월 중순에, 산책로「유우스게노미치(ゆうすげの道):애기원추리 길」에서 절정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