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노우라다케

(Source : ひまひま日記)

야쿠시마(屋久島)의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는 높이 1936m의 규슈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일본 100대 명산에도 선정되어 있습니다.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산 정상 근처에는 풍화, 침식된 기암과 괴석이 가득합니다. 산정에서는 360도로 절경을 즐길 수 있고, 야쿠시마내 산들은 물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타미사키(佐多岬)와 카이몬다케(開聞岳), 쿠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 타네가시마(種子島)를 볼 수 있습니다.

(출전: そら / PIXTA(ピクスタ) )

코반다케 전망대(高盤岳展望台)

해발 1711m의 코반다케 산정에는 마치 두부에 칼집을 낸 것과 같은 커다란 바위가 있습니다. 그 모습에서부터「토후 이와(トーフ岩, 두부 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미야노우라다케 트래킹 명소 중 하나입니다.

(출전: 初老学事始)

야쿠시마샤쿠나게(ヤクシマシャクナゲ)

야쿠시마 꽃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야쿠시마샤쿠나게'. 야쿠시마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에서만 생식하는 귀중한 꽃입니다. 돔 모양을 하고 달려 있는 짙은 분홍색의 꽃망울 집합체가 각기 부풀어올라, 커다란 분홍색 꽃이 되고, 연분홍색에서부터 점점 순백으로 변화합니다.

(출전: m8261986 / PIXTA(ピクスタ) )

여러 가지 기암

미야노우라다케에는 개성 넘치는 수많은 기암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유명한 것은 코반다케 위에 있는 토후 이와와 나게이시다이라(投石平)에 있는 수많은 기암들. 그밖에도 겐코츠이와(げんこつ岩), 오키나다케 트리오(翁岳のトリオ), 쿠리오다케 트리오(栗生岳のトリオ), 보즈이와(坊主岩)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