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몬 시장

(Source : pixta)

구로몬 시장(黒門市場)는 오사카시 니혼바시역 근처에 있는 상점가입니다. 신선한 생선 가게를 중심으로 약 150개 가까운 가게가 모여있으며 여기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가게에서 파는 신선한 생선요리을 먹으면서 상점가를 구경하는 '타베아루키(食べ歩き, 먹으며 돌아다닌다는 뜻)'가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생선을 비롯해 과일과 과자, 약국, 의류까지 다양한 가게가 있어서 먹거리나 선물 사기에도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출전: pixta)

생선가게들

구로몬 시장에는 수많은 신선한 어패류를 취급하는 가게가 모여 있습니다. 참치회나 성게, 복어, 자라 등 신선한 어패류를 그 자리에서 먹는 먹방, '타베아루키'가 대인기! 그 외에도 수많은 신선한 채소와 최고급 과일을 취급하는 청과물점도 많고 식품이나 의류, 약국 같은 가게도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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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먹거리'

구로몬 시장은 본격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치 전문점과 고베 비프 전문점, 구로몬 시장의 식재료를 사용한 초밥 가게, 우동, 오사카의 상징적인 음식인 오코노미야키까지 오사카만의 일품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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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가게 구로긴(黒銀)

구로몬 시장의 한편에 있는 참치 전문점. 녹차와 간장 같은 조미료도 준비돼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해외 관광객에게 대인기. 참치구이, 참치 비빔밥, 네기토로주(ネギトロ重, 다진 참치와 파를 찬합 안의 밥 위에 얹은 음식), 참치 덮밥 등 그야말로 참치 천국입니다.

(출전: 食べログ)

마루젠 식육점(丸善食肉店)

육질, 지방질에 철저한 장인 정신을 발휘하는 구로게 와규(黒毛和牛, 검은 털을 가진 일본 명품소) 전문점. 고베 경매 시장에서 엄선한 고베규나 구로게 와규가 즐비합니다. 특징은 품질 좋은 고기를 구로몬 시장 안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 실제로 고기 맛을 확인한 후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