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이지

(Source : コチ / PIXTA)

코다이지(高台寺)'는 교토에서도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는 인기 지역에 있는 절로, 1606년의 권력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아내 네네가 히데요시의 사후 명복을 기원하여 열었습니다. 창건 당시는 에도막부를 연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의 원조도 있어 광대하고 훌륭한 절이었지만, 여러번의 화재로 인해 상당 부분이 소실. 하지만, 몇 중요 문화재는 현존하고, 당시의 모습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히가시야마(東山)를 배경으로 한 정원도 아름답고, 명승 및 사적으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출전: gandhi / PIXTA)

우아하고 참신한「코다이지 마키에(高台寺蒔絵)」

옻으로 그림과 문자를 그린 후에, 마르기 전에 금가루과 은가루를 붙여 정착시킨 마키에(蒔絵)라는 기법. 일본 옻칠 공예의 대표적인 기법인 마키에가 히데요시와 네네의 상을 안치하는 오타마야(霊屋)의 내부 등에 사용되어 있습니다.「코다이지 마키에」로 알려진 화려하고 참신한 당시의 양식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출전: つれづれ)

중요문화재「카이잔도우(開山堂)」

1605년에 건축된 건물로 중요문화재. 원래는 불상을 안치했던 곳입니다. 천장에는 모든 색을 사용해 사계절의 초목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 또한, 히데요시가 사용한 배의 천장과 아내 네네가 사용하던 가마의 남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져 있습니다.

(출전: sun / PIXTA)

아름다운 시다레 자쿠라(枝垂れ桜)

코다이지의 벚꽃은 교토를 대표하는 시다레 자쿠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본당과 쵸쿠시몬(勅使門)의 사이에 있는 벚꽃. 모래가 깔려 있는 아름다운 정원에, 매년 아름다운 시다레 자쿠라가 화려하게 피어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매년 테마에 따라 취향을 살린 정원을 기간 한정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출전: godard / PIXTA)

개성적인 다실(茶室)

수많은 다인이 그 표현을 겨루는 교토에서는 그만큼 뛰어난 다실도 또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코다이지에도 몇몇 개성적인 다실이 있고 특히 모양이 특징적인 '카사테(傘亭)'와 보기드문 2층 건물 '시구레테(時雨亭)'는 중요문화재입니다.

(출전: コチ / PIXTA)

가을의 단풍

가을에는 정원을 중심으로 붉은 빛과 노란 빛으로 물든 약 1,000그루의 나무가 경내를 장식합니다. 특히 인기인 것은 밤에 켜지는 야간 조명으로, 취향을 저격하는 연출이 사람들을 매료. 연못의 수면이 마치 거울과 같이 단풍을 비추는 '가료우치(臥龍池)'는 꼭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