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시마

(Source : yahoo！ブログ)

가부시마 (蕪島)'는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사메마치 (青森県八戸市鮫町)에 있는, 둘레 800m, 높이 20m 정도의 작은 섬. 섬이라고 말해도 인공적으로 매립되어, 현재는 본토와 육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천연 기념물인 괭이갈매기의 번식지로서, 매년 3월 중순 쯤에 남쪽에서 수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날아 와서, 산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섬에 노란 순무의 꽃이 피는 4월 경에 병아리가 깨어나서, 날아오를 수 있게 되는 여름 끝무렵에 또 다시 남쪽으로 떠난답니다. 수만마리의 괭이갈매기가 난무하는 모습은,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출전: pixta)

약 4만마리의 괭이갈매기

섬에 한 발짝 내딛으면, 신의 심부름꾼이라고 불리고 있는 괭이갈매기들이 대환영해줍니다. 약 4만마리의 괭이갈매기가 3월경 날라와서, 8월 상순경에 북쪽으로 떠나갑니다. 멀리서 가부시마를 보면, 마치 하얀 꽃이 피어있는 것만 같습니다. 바로 가까이에서 병아리를 볼 수도 있습니다.

(출전: 平蔵の・・・・)

설비가 충실한 「가부시마 해수욕장」

포구의 작은 가부시마 해수욕장 (蕪島海水浴場)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안심하고 놀 수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샤워룸과 화장실등은 마련되어 있으며, 매우 깨끗합니다. 해수욕 이외에도 피크닉이나 산책등,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출전: yahoo！ブログ)

나라의 천연 기념물「가부시마 신사」

섬의 입구에는 빨간 기둥문이 있고, 정상에는 벤자이텐 (弁財天)을 기도하는 가부시마신사가 진좌하고 있습니다. 이 신사는 상업 반영과 바다의 수호신으로서, 그 지방에서는 「가부시마상」이라고 친숙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정상에 진좌하는 배전 주위에는 정비되어 있는 보도가 있고, 여기를 3 바퀴 도는 것으로 몸이 깨끗해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5년에 화재로 전소되어 2019년에 재건축 예정입니다.

(출전: 平蔵の・・・・)

가부시마 마츠리(蕪島祭り)

매년 4월 셋째주 토・일에 개최되는 축제. 신사의 미코시 (제례 때 신위를 모시고 메는 가마)의 운행과 가설 무대에서의 연예 (演芸), 후쿠모치마키(福もちまき), 해산물의 판매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출전: たねブロ)

다네사시 해안(種差海岸)

가부시마에서 JR 하치노헤선으로 30분정도면 도착하는 '다네사시 해안 (種差海岸)'. 파릇파릇한 천연 잔디, 하얀 모래사장, 가지각색의 크고 작은 바위의 경관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해안선입니다. 천연 잔디가 파도가 밀어닥치는 곳까지 빈틈없이 깔린 공간은 정말로 확 트여있어 기분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