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키 온천 장미정원

이와테 현의 인기 온천인 하나마키 온천 안에 있는 '하나마키 온천 장미정원 (花巻温泉バラ園)'은 광대한 부지에서 피어나는 전 세계의 아름다운 장미 약 6,000그루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정원입니다. 원내를 곱게 수놓은 장미는 옛날부터 있던 역사적인 품종에서, 하나마키 온천 장미정원에서 독자적으로 품종을 개량한 것까지 다양하지요. 옥외 화단에서는 11월 상순까지, 온실 내에서는 일 년 내내 아름다운 장미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원내에서는 장미 이외에도 튤립이나 베고니아, 마리골드 등 각 계절의 꽃들도 재배하고 있답니다.

(출전: 風音土香)

원내를 수놓은 아름다운 장미

원내의 화단에는 '잉글리쉬 로즈'와 '올드 로즈'와 같은 일반적인 품종의 장미와 하나마키 온천 장미정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량한 품종의 장미가 많이 피어 있습니다. 옥외의 화단에서 재배되는 장미는 5월 하순~11월 상순까지 볼 수 있지만 온실 내의 장미는 1년 내내 즐길 수 있지요.

(출전: Twitter)

역사가 있는 해시계 화단

원내 안쪽까지 가보면, 어여쁜 장미꽃들로 둘러싸인 해시계 화단이 있습니다. 이 해시계는 바로 이곳 하나마키 시 출신의 유명한 동화 작가인 '미야자와 겐지 (宮沢賢治)'가 설계한 것인데, 화단에는 미야자와 겐지가 사랑했던 'Gruss an Teplitz' 장미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장미들이 피어 있습니다.

(출전: まりひぇん日記)

개원 50주년 기념 화단

야외에 있는 '애니버서리 가든 (アニバーサリーガーデン)'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조성된 정원으로, 독자적인 품종을 포함하여 약 70종류의 280그루가 넘는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명한 색상뿐만 아니라 향기가 좋은 품종의 장미가 많이 재배되어 있으니, 느긋하게 향기를 즐기면서 산책해 보세요.

장미꽃 욕탕에서 호화로운 한 때를!

하나마키 온천 안에 있는 온천 시설인 '호텔 센슈카쿠 (ホテル千秋閣)'의 여탕에서는 매일 14:00~21:30 사이에 '장미꽃 욕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미 향기에는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색색깔의 꽃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힐링 타임을 보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