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이도

(Source : PhotoAC)

일본 삼경 중 하나인 마츠시마 (松島). 그 관광의 메인 스폿으로서 알려진 곳이, 경승지・고다이도지마 (五大堂島)에 세워진 「고다이도 (五大堂)」입니다. 국보인 즈이간지 (瑞巌寺)가 관리하는 작은 사당으로, 내부에는 오대명왕 (五大明王)을 안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름으로 불러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정도 전의 모모야마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지고, 나라의 중요 문화재에도 지정 되어 있습니다. 고다이도에 있는 고다이도지마와 육지를 잇는 것은, "스카시바시 (すかし橋)"라고 불리는, 밑이 격자 꼴로 만들어진 주황색의 다리. 그 사이에서는 해면이 보이기 때문에, 스릴 만점이랍니다.

(출전: pixta)

스카시바시(すかし橋)

고다이도를 참배하는 유일한 수단인 스카시바시는, 참배하러 갈 때 발 밑을 보고, 정신을 바짝 차리기 위해 일부러 사이에서 바다가 보이게끔 만들어졌다고 하기도. 그리고 남녀가 함께 지나가면 무서움에 손을 맞잡기 때문에, "연분의 다리"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출전: Annie)

귀한 모모야마 건축의 사당

현재의 사당은 에도시대에 센다이 (仙台)를 다스렸던 다테 마사무네 (伊達政宗)로 인해, 1604년에 재건되어 진 것. 보형 구조 (4각뿔 모양의 지붕)로 불리는 지붕, 사면에 파여진 십이지의 동물등, 건조물로서도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내부에 안치되어 있는 오대명왕은 33년에 한번 공개되었고, 다음은 2039년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