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사파리파크

후지산록에 있는 총면적 74만㎡의 '후지산 사파리파크(富士サファリパーク)'. 광대한 부지 내에 약 70종 900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사파리 존과 후레아이(ふれあい, 교류) 존의 두 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차로 둘러볼 수 있는 사파리 존에는 호랑이, 사자, 코끼리, 곰 등이 살고 있어 야생동물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후레아이 존에서는 캥거루 및 카피바라 등의 다양한 동물을 보고 만져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야행성 동물을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도 추천해 드립니다.

(출전: PIXTA)

사파리 존

7개로 나눠져 있는 각 존에 전 세계로부터 온 약 30종의 동물들이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는 사파리 존. 유리창 대신 철망으로 덮인 특수한 정글 버스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이 곳 사파리파크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동물의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3세 이상 승차요금 1300엔)

(출전: sora / PIXTA(ピクスタ) )

맹수 먹이주기 체험

정글 버스의 최대의 매력은 철망 밖으로 동물들에게 먹이주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버스에서 사파리 존을 둘러보다가 먹이주기가 가능한 기회는 3회. 사자 및 곰의 날카로운 엄니, 낙타의 신기한 입의 움직임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박력 넘치는 먹이주기를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전: 多忙なサラリーマンのお散歩写真館 )

워킹 사파리

사파리 존은 버스 및 차를 타고 둘러보는 코스이지만, 그 둘레의 숲에 있는 약 2.5km의 코스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워킹 사파리도 추천해 드립니다. 울창한 자연 속의 코스를 걸으며 사파리 존의 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먹이주기 시간에 맞춰 접수하면, 동물에게 먹이주기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출전: G-factory団員 / PIXTA(ピクスタ) )

나이트 사파리

사자 등의 야생동물의 대부분은 사실 야행성입니다. 낮에는 한가로이 지내던 동물들도 밤이 되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나이트 사파리입니다. 야간조명이 행해지는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꼭 사자와 호랑이 등을 보시기 바랍니다. (입장료 1700엔/낮에 이어서 이용할 경우 1000엔)

(출전: Twitter)

후레아이 존

후레아이 존 안에 있는 '동물 마을(도부츠무라どうぶつ村)'에는 알파카 및 캥거루, '후레아이 목장'에는 미어캣 및 카피바라가 있으며, 타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먹이주기가 가능한 동물 및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동물도 다수 있으므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