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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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上野) 관광에 있어서 절대로 빠뜨릴 수 없는 명소 중 하나인 아메요코(アメ横). 예전에는 사탕을 파는 가게가 처마를 나란히 하고 있어 아메야요코쵸(アメヤ横丁)라고 불렸고 거기에서 현재의 '아메요코'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과자 가게, 식료품점, 의류점, 보석상 등 다양한 업종이 모여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데, 특히 연말에는 설날에 쓸 음식을 장만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길가에 늘어선 포장마차나 음식점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겨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행 패션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장소

아메요코에는 의류나 패션 잡화를 취급하는 가게도 많을뿐더러, 인기 패션 아이템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메인 스트리트뿐만 아니라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면 값싸고 좋은 물건이 숨어 있는 가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출전: KiKKO`S FASHION)

군것질하며 돌아다니기

아메요코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군것질을 하며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길가에는 꼬치구이나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은 과일 꼬치입니다. 꼬치에 꽂은 과일은 걸어다니며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 군것질에 딱 알맞은 먹거리입니다.

(출전: ベルとレディの散歩道)

아메요코노헤소 사텐도루 본점(アメ横のへそ・サテンドール本店)

아메요코 상점가를 걷다 보면 몇 번이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시계 전문점 '사텐도루(サテンドール)'입니다. 그중에서도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는 본점 '아메요코노헤소(アメ横のへそ)'에서는 신제품에서 중고까지 다양한 시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나 여행 기념품으로도 딱 알맞은 물건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출전: SATIN DOLL)

신선한 생선을 그 자리에서, 우오쿠사(魚草)

아메요코 상점가에서도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 생선 가게 우오쿠사(魚草)입니다. 여기에서는 매장에 진열된 신선한 어패류를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가리비, 성게, 게 등 부담 없는 가격의 제철 어패류와 함께 술도 팔고 있어서 즉석에서 술자리를 가져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하네요!

(출전: Dales Mivis)

초콜릿 떨이 판매

아메요코의 명물로서 유명한 것이, 시무라 상점(志村商店)의 초콜릿 떨이 판매, ‘타타키우리(叩き売り)’입니다. 타타키우리란 가판 위로 올라간 점원이 큰 목소리로 가판을 두드리며 물건을 파는 스타일입니다. 이곳에서는 1봉지에 1,000엔인데, 점원이 봉지에 초콜릿을 계속해서 담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