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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칸토마츠리

(Source : PIXTA)
매년 8월 3일부터 6일에 아키타 현 아키타 시에서 개최되는 '아키타 칸토마츠리(秋田竿燈まつり)'는 에도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있는 축제로, 아오모리 현의 '네푸타마츠리(ねぶた祭り)', 미야기 현 센다이 시의 '타나바타마츠리(七夕まつり)'와 함께 일본 동북지방 3대 마츠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칸토란 대나무를 짜서 제등을 매단 것인데, 이 마츠리에서는 칸토를 벼 이삭에, 그리고 제등을 쌀가마에 비유하여, 그것을 짊어짐으로써 오곡의 풍요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돗코이쇼~, 돗코이쇼'라는 힘찬 구령과 함께 손과 이마, 허리로 균형을 잡으면서 거대한 칸토를 짊어지는 가마꾼들의 기술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출전: wikipedia)

가마꾼의 기량을 겨루는 '칸토 묘기 대회(竿燈妙技会)'

아키타 칸토마츠리에서 '히루 칸토(燈昼竿)'라고 하는 9:00~15:00의 시간대에는 칸토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기량을 겨루는 '칸토 묘기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지름 6m의 원 안에서 칸토를 손과 이마, 허리 등으로 짊어지고 묘기를 겨루는 것으로, 입이나 턱으로 거대한 칸토를 지탱하는 숙련자의 훌륭한 기술도 볼 수 있습니다.

(출전: 秋田市写真館)

(출전: 秋田市写真館)

아름다운 제등이 시가지를 수놓는 '요루 칸토(夜竿燈)'

칸토마츠리의 메인 이벤트는 밤에 펼쳐지는 '요루 칸토'인데, 270대가 넘는 칸토에 불이 들어오면서 만개가 넘는 등불이 시가지를 밝게 비춥니다. 여기에서도 칸토를 짊어지는 아름다운 기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총 3번의 퍼포먼스가 종료되면 실제로 소형 칸토를 들어보거나, 대형 칸토와 함께 기념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후레아이 칸토(ふれあい竿燈)'라고 하는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출전: 秋田市竿燈まつり実行委員会)

마츠리 종료 후의 중요한 이벤트

칸토마츠리가 종료되고난 다음날 아침에는 카리호바시(刈穂橋) 다리에서 축제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이벤트인 '고헤이나가시(御幣流し)'가 거행됩니다. '고헤이(御幣)'란 칸토의 끝부분에 매단 종이와 모시로 만든 제사용 도구로, 병마와 잡귀를 빨아들인다고 합니다. '고헤이나가시'는 4일에 걸쳐 마츠리를 지켜보고 보살피던 고헤이를 강에 떠내려 보냄으로써 한여름의 나태함이나 졸음도 함께 흘려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출전: Yasuhiro_S)

주소
아키타현 아키타시 중심부
Tel
+81-18-888-5602
+81-18-888-5602
입장
JR 아키타 역에서 도보 15분
영업시간/휴일
소요시간

(출전: wikipedia)

가마꾼의 기량을 겨루는 '칸토 묘기 대회(竿燈妙技会)'

아키타 칸토마츠리에서 '히루 칸토(燈昼竿)'라고 하는 9:00~15:00의 시간대에는 칸토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기량을 겨루는 '칸토 묘기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지름 6m의 원 안에서 칸토를 손과 이마, 허리 등으로 짊어지고 묘기를 겨루는 것으로, 입이나 턱으로 거대한 칸토를 지탱하는 숙련자의 훌륭한 기술도 볼 수 있습니다.

(출전: 秋田市写真館)

(출전: 秋田市写真館)

아름다운 제등이 시가지를 수놓는 '요루 칸토(夜竿燈)'

칸토마츠리의 메인 이벤트는 밤에 펼쳐지는 '요루 칸토'인데, 270대가 넘는 칸토에 불이 들어오면서 만개가 넘는 등불이 시가지를 밝게 비춥니다. 여기에서도 칸토를 짊어지는 아름다운 기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총 3번의 퍼포먼스가 종료되면 실제로 소형 칸토를 들어보거나, 대형 칸토와 함께 기념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후레아이 칸토(ふれあい竿燈)'라고 하는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출전: 秋田市竿燈まつり実行委員会)

마츠리 종료 후의 중요한 이벤트

칸토마츠리가 종료되고난 다음날 아침에는 카리호바시(刈穂橋) 다리에서 축제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이벤트인 '고헤이나가시(御幣流し)'가 거행됩니다. '고헤이(御幣)'란 칸토의 끝부분에 매단 종이와 모시로 만든 제사용 도구로, 병마와 잡귀를 빨아들인다고 합니다. '고헤이나가시'는 4일에 걸쳐 마츠리를 지켜보고 보살피던 고헤이를 강에 떠내려 보냄으로써 한여름의 나태함이나 졸음도 함께 흘려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출전: Yasuhiro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