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온천이나 스파 등 다양한 목욕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하루의 피로를 목욕으로 푸는 습관이 있었는데, 시대에 따라 그 스타일과 형태도 여러모로 변화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목욕 문화로써‘오후로 카페(목욕탕 카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후로 카페란, 이름 그대로 목욕탕과 카페가 융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온천 시설이지요. 목욕탕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목욕을 마친 후에는 카페 같은 공간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신감각의 힐링 공간입니다.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은 ‘오후로 카페 우타타네(おふろ café utatane)’입니다. 넓은 대욕장에는 전기 욕탕이나 월풀 욕조 등 다양한 타입의 탕이 마련되어 있어요. 또한, 개방적인 노천탕도 완비되어 있어 다리를 쭉 펴고 느긋하게 피로를 풀 수 있답니다.
여성 전용 머드팩 및 남성도 받을 수 있는 때밀이, 림프 트리트먼트 등의 바디 케어도 준비되어 있어요! 기분 좋게 목욕을 마친 후에는 뷰티 케어를 받는 것도 잊지 마세요!
목욕을 마친 후에는, 근사한 카페 공간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카페에는 플레이트 런치뿐만 아니라 파스타 및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갓 내린 신선한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므로,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친구들과 걸스 토크를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 밖에도 해먹이나 낮잠을 잘 수 있는 휴식 공간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느긋하게 목욕을 즐긴 후에는 기분이 좋아져서 그대로 잠들어 버릴 수도!? 아침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아침까지 머물 수도 있어요. 또한, 개인 공간에서 쉬고 싶은 사람은 호텔의 독실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약 필요)
그리고 함께 소개하고 싶은 것이 ‘오후로 카페 유모리자(おふろcafé湯守座)’입니다. 오후로 카페는 ‘현대 소극장’을 컨셉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기술이 응용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이세신궁에서도 찾아오기 쉽고, 킨테츠 철도의 요카이치(四日市) 역에서 오후로 카페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에도시대부터 서민들의 여흥으로서 사랑받아 온 대중 연극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 체험이 가능한 온천 시설은 좀처럼 찾기 어렵답니다 ~!
물론 목욕 시설도 충실합니다! 다양한 실내의 목욕탕, 화려한 노천탕뿐만 아니라 현대의 온천이라 불리는 루후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암반욕에 가까운 시설로 노폐물 배출에 좋을 뿐만 아니라, 피부가 반들반들해지는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만화책이 가득한 라운지가 있고, 식당에는 정통 일본 요리와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합니다. 이 시설도 아침 10 시부터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아침까지 머물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한 캡슐 호텔도 완비되어 있어 느긋하게 쉴 수 있어요.
※ 두 시설 모두 심야 2:00~5:00의 시간대에는 청소를 위해 입욕이 불가능합니다.
기본 정보
‘오후로 카페 우타타네’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기타구 오나리쵸 4-179-3
+81-48-856-9899
10:00~익일 9:00
https://ofurocafe-utatane.com/
‘오후로 카페 유모리자’
미에현 요카이치시 이쿠와쵸 311
+81-59-332-2611
10:00~익일 9:00
http://ofurocafe-yumori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