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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 ‘시라카와고’를 달리며 즐겨보자! 지금도 남아있는 일본다운 삶의 풍경을 배경으로 울트라 마라톤에 도전!
2018-05-14

세계 유산 ‘시라카와고’를 달리며 즐겨보자! 지금도 남아있는 일본다운 삶의 풍경을 배경으로 울트라 마라톤에 도전!

전 세계가 주목! 풍성한 자연 속의 환상적인 마을 시라카와고

아름다운 합장 구조의 집들이 늘어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도 등록된 시라카와고. 마치 과거로 되돌아간 듯한 전원 지대는 춘하추동의 사계절을 불문하고 다양한 모습을 선사합니다. 일본다운 진정한 삶의 풍경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라카와고. 지금은 일본 국내외에서 연간 180만 명이나 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일본의 손꼽히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세계 유산을 달리다! 울트라 마라톤

그런 시라카와고를 뜨겁게 달굴 즐거운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것은 바로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제6회 하쿠산 시라카와고 울트라 마라톤’이지요. 울트라 마라톤이란 풀코스 마라톤(42.195km)을 넘는 거리를 달리는 로드 레이스로, 이번에 설정된 코스는 무려 100km! 코스의 중심이 되는 것은 해발 1,200m의 ‘하쿠산 시라카와고 화이트 로드’라는 자동차 전용의 산악 관광 도로입니다. 특별히 이날만 일반 차량을 통제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URL : https://tobutoptours.com/en/
9월 9일(일) 오전 5시, 일출과 함께 스타트.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의 합장 구조 마을을 지나, 험준한 산악 도로를 통과하여, 해발 1,445m까지 단숨에 뛰어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광대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하쿠산 테도리가와 지오파크’를 지나 일본해로 저무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달려나갑니다.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

100km의 험준한 코스를 완주하는 상쾌함만이 이 마라톤의 매력이 아닙니다. 에이드 스테이션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특산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고장 분들의 이런 정성이 깃든 ‘대접’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준답니다.

괴롭고 힘든 100km의 마지막은

아름다운 경치에 친절한 마을 사람들… 더할 나위 없는 대회인 것 같습니다만, 단! 하쿠산 시라카와고 울트라 마라톤은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관문이 있습니다. 실제로 코스에는 5곳의 통과 시각 제한이 설정되어 있어, 그 시간 내에 돌파하지 못하면 그다음 코스로 넘어갈 수 없답니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로 달려가면 괜찮겠죠! 피니시 지점에는 분명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해외 러너들이 안심하고 참가할 수 있는 공식 투어를 마련

흥미는 있지만 좀처럼 참가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안심하세요! 대회 전날과 대회 종료 후의 숙박 및 회장까지의 차편도 세트로 포함된 공식 투어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또한, 회장에는 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스태프가 배치되어 있는 등 서포트 체제에도 완벽을 기하고 있어요. 호텔, 교통편, 엔트리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으니 무척 편리합니다. URL : https://tobutoptours.com/en/ 꼭 이번 기회에 일상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체험을 해보시기를! 자연과 공존하는 대회와 지역 주민들의 인정을 느끼면서 여러분만의 100킬로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