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쇼핑 중심지 시부야는 24시간 언제나 사람들로 복잡합니다. 자연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이 복잡한 곳에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거나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시부야 구립 식물원인 후레아이 식물 센터입니다.
이 식물원은 재단장을 거쳐 2023년 7월 29일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가는 법
시부야구 후레아이 식물 센터는 시부야역, 에비스역, 다이칸야마역 사이에 있습니다.
시부야역 도보 8분 / 에비스역 도보 11분 / 다이칸야마역 도보 11분으로 어느 역에서나 도보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 및 영업시간
입장료는 단돈 100엔입니다. 이곳은 시부야구가 직접 관리하고 있어서 입장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한 종을 비롯해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걸 생각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입니다.
운영 시간은 10:00~21:00로,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오고 밤에는 조명이 식물들을 아름답게 비춥니다.
식물을 키우는 식물원
시부야구 후레아이 식물 센터는 일본에서 가장 작은 식물원입니다. 하지만 이 작은 식물원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희귀한 식물 외에도 과일나무도 있습니다. 입구는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오셔서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로비에는 휴식 공간과 소형 프로젝터가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정원 공간 외에도 인공적으로 식물을 키우고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흙이 아닌 물을 사용하는 수경재배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식물 그 자체뿐 아니라 재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물이 음악을 연주하는 작은 통로도 있습니다. 어디인지 찾아보세요.
밤에는 조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늘이 어두워지면 건물 내부에 조명이 켜집니다. 조명이 비추는 식물원은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2023년 10월 5일부터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되어 밤에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식물원 1층과 2층 곳곳에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배경을 찾아 사진을 찍어보세요. 어디에서 찍어도 아름답습니다.
2층에서는 이 작은 식물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2층 카페 앞에는 도서 코너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식물원 내부 카페
이곳에는 카페도 있어 식물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카페에서는 엄선된 천연 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운영 시간은 11:00~21:00로, 메뉴는 시간대에 따라 런치/음료 및 디저트/디너 3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커피, 스무디, 케이크, 피자, 주류까지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한 곳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음식 주문은 QR를 스캔해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스캔하시면 음식 메뉴가 사진과 함께 표시되어서 알기 쉽고 주문하기도 편리합니다.
진저에일과 초콜릿케이크를 맛보시면 이곳이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는 카페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맛있는 것은 물론이고 향이 풍부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휴식을 취하거나 잠시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 메뉴도 다양합니다. 피자는 조각으로 주문할 수 있어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피자는 비트 치즈 피자입니다. 야채와 치즈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가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전채 요리 외에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가 있어서 식사 장소로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시부야에서 잠시 쉴 곳이나 새로운 산책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이곳은 날씨와 상관없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시부야구 후레아이 식물 센터 상세 정보
영업시간: 10:00~21:00
휴관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입장료: 100엔/연간 이용권 1000엔
홈페이지: https://sbgf.jp
구글 지도: https://maps.app.goo.gl/1xgEHQUqnsFTeK3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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