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부터 6월에 걸쳐 수국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지요. 장마가 시작하는 시기여서 기분이 다운돼도 수국을 보면 기분이 밝아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도쿄에서 수국을 볼 수 있는 명소, 하쿠산 신사를 소개합니다. 지하철 미타선(三田線) 하쿠산 역(白山駅)에 있으며 매년 6월 초, 중순쯤에는 수국 축제가 열립니다.
하쿠산 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 3분 거리! 주변을 보다 보면 금방 도착할 거예요.
역 앞에 바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120m 면 가깝지요?
신사에 도착하기 전부터 수국이 보입니다. 이곳의 수국은 파란색이네요~
신사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신사지만, 약 1000그루, 다양한 종류의 수국이 있습니다.
수국이 가득 채워져 있는 게 보이나요?
참배하러 가는 길 양옆에도 수국이 가득했습니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지만, 수국은 매년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에 핍니다.
수국은 장마를 알려주는 사인이기도 하지요.
가까이서 보니 색깔이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것도 매력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는 빗방울 때문에 수국이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수국 시즌에 도쿄 여행을 하는 경우, 하쿠산 신사에서 수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